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크리에이터의 생각법
작성자 : 방*영
작성일 : 2023.07.05

이 책은 창조자의 생각법이란 제목의 책이었다. 책 내용은 일반 사람들과의 사고와는 다르게 파격적이고 일반적인 접근이 아닌 다른차원의 접근을 함으로써  부를 일궈낸 다양한 사람들의 케이스를 보면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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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창조자의 생각법이란 제목의 책이었다. 책 내용은 일반 사람들과의 사고와는 다르게 파격적이고 일반적인 접근이 아닌 다른차원의 접근을 함으로써  부를 일궈낸 다양한 사람들의 케이스를 보면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이었다. 사람을 유형별로 나누고 챕터안에 몇몇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엮어내었는데 이러한 사례를 읽을수록 역시나 뛰어난 사람들은 사고방식이 다르긴 다르다는 것을 보았다. 무의식도 긍적적으로 가꾸어나가야 하지만 일상속에서 접하는 여러가지 사소한 자연현상이나 의문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상업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결과를 내고 부를 창출해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나도 사소한것도 의문을 가지고 접근해보고 다양한 각도에서 융합도 해보고 바라보는 관점을 지녀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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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1(큰글자책) (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한가)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6.30

기가 막히게 내 생각이 틀려버렸다. 나는 '사피펜스'를 읽으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나름의 주장을 정리하면서 저자의 의견도 주장했다고 보고 있다. 그 점에서는 나도 동의한다. 우리 인간은 과거를 통해서 배워 나가야 할 존재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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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게 내 생각이 틀려버렸다. 나는 '사피펜스'를 읽으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나름의 주장을 정리하면서 저자의 의견도 주장했다고 보고 있다. 그 점에서는 나도 동의한다. 우리 인간은 과거를 통해서 배워 나가야 할 존재들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미래에 관한 책을 별로 안 좋아한다. 하지만 저자에게 반해서 이 책마저 읽었다. 마치 유발 하라리 3부작의 종언 같았다. 그러나 이 책은 미래에 관한 제언이 아니라 현재에 대한 제언이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이러이러한 것들이니까. 우리가 대처할 방법은 이것이 아닐까? 하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고 단순히 문제만 제시하기도 한다.


모든 면에서 극도로 발달했다고 자부하는 21세기에는 이러한 일들이 문제로 제기될 수도 있다는 식이었다. 총 5부에 걸쳐 21가지의 문제점들을 제시하였다. 마치 21세기와 21가지의 제언. 라임이 맞지 않느가? 이렇게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1) 환멸, 2) 일, 3) 자유, 4) 평등, 5) 공동체, 6) 문명, 7) 민족주의, 8) 종교, 9) 이민, 10) 테러리즘, 11) 전쟁, 12) 겸손, 13) 신, 14) 세속주의, 15) 무지, 16) 정의, 17) 탈진실, 18) 공상과학 소설, 19) 교육, 20) 의미, 21) 명상. 이러한 주제를 통해 변화를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하여 해결 가능성을 비치고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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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계절을 건너는 모험가 (안제도 판타지단편집)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6.28

판타지 소설을 읽었다. 시대적 배경은 꼭 중세의 모습 같았다. 1부는 여왕을 짝사랑해서 그 여왕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납치를 한 귀족 기사 '지크'의 이야기다. 여왕이 그의 고백을 거절해 결국 납치는 무위로 끝나고 기사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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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을 읽었다. 시대적 배경은 꼭 중세의 모습 같았다. 1부는 여왕을 짝사랑해서 그 여왕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납치를 한 귀족 기사 '지크'의 이야기다. 여왕이 그의 고백을 거절해 결국 납치는 무위로 끝나고 기사는 왕국으로부터  영구 추방당한다. 2부에서 샌디온이라는 캐릭터를 가진 주인공 '몬고'는 가상 공화국의 폭정에 항거하는 해방군과 연결되어 그 수뇌부가 되었다. 하지만 본인의 자유를 찾기 위해 해방군을 떠나서 마법학교를 찾아갔다. 3부는 대사제의 지위에 있는 주인공 '카르시안'이 가식적인 종교생활에 염증을 느껴 방황하던 중 오크를 만나서 이중생활을 하는 이야기다. 자신의 왕국에서 산속 오크의 마을 개발하려고 전쟁하려는 계획을 막고 대화로 해결하려다가 오히려 왕국으로부터 내침을 당한다.


세 이야기가 커다란 반전 없이 실패로 끝나서  다소 허망한 감정을 느끼며 책을 덮다가 에필로그를 읽어보았다. 그런데 거기에 등장하는 세 주인공의 이름. 그들이 한 마을에 모여서 조그마한 마을의 부활에 힘쓰고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반전의 이야기는 이 마을에서 세 주인공이 그들 자신을 주슬린 다음 클라우드 공간에서 일어나지 않을까? 그러고 보니 각각의 이야기에서 이 마을의 이름을 이미 언급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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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이기는 사람들의 지혜 : 백만장자의 사고방식
작성자 : 방*영
작성일 : 2023.06.28

읽자마자 작년에 빌려 읽은것 같은 책이었지만 내용이 좋아서 한번 더 읽었다.

시각장애인인 분이신데 독서를 엄청 하시며 세계의 사람들에게 칼럼과 책을 쓰며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분이었다. 나폴레온 힐의 영향을 받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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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작년에 빌려 읽은것 같은 책이었지만 내용이 좋아서 한번 더 읽었다.

시각장애인인 분이신데 독서를 엄청 하시며 세계의 사람들에게 칼럼과 책을 쓰며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분이었다. 나폴레온 힐의 영향을 받으신 분으로  짧은 챕터의 내용을 묶은 내용이지만 그 챕터 하나하나마다 가볍지 않은 지혜를 담아 엮은 책이다.  

이분은 시각장애를 지님으로써 오히려 오디오 북으로 책을 엄청 읽으셨으며 인생이 변했다고 한다.나도 독서를 통해 많은 내용을 깨닫고 무의식이 변하며 좋은 습관이 많이 생성되고 있음에 감사하고 지혜로워지고 있음을 체감한다.  

읽은 내용 중에서는 인생의 큰 그림을 잘 그려서 목표가 있는 삶을 살 수가 있도록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중요한 것과 아닌 것을 잘 구별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삶을 살도록 강조하는 것이 다시 읽으면서 눈에 들어왔다.

그밖에도 좋은 내용들이 엄청 많은 책이었고 다시 읽어도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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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마음 아플 때 읽는 역사책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6.27

한 사람의 불행이 타산지석이 되어 다른 이들에게 교훈이 된다면 그 사람의 불행은 가치 있는 것일까? 또, 그 사람이 불행을 극복하고 인류 역사에 위대한 여정을 찍은 인물이 되었다면 후세의 사람들을 위한 가치 있는 불행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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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불행이 타산지석이 되어 다른 이들에게 교훈이 된다면 그 사람의 불행은 가치 있는 것일까? 또, 그 사람이 불행을 극복하고 인류 역사에 위대한 여정을 찍은 인물이 되었다면 후세의 사람들을 위한 가치 있는 불행일까? 읽으면서 나의 뇌리를 흔드는 질문이었다. 많은 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마음 아플 때 읽는 역사책'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했겠지만, 관심을 끌기에는 일단은 성공한 듯하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이 아플 때 타인의 불행과 그 불행을 극복하는 주인공들을 통해서 마음을 다잡는 우리의 행위가 지극히 이기적임을 알면서도 그 행위가 나에게 상대적인 안도감을 주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재목에 이끌려서 이 책을 열었지만 처음 등장하는 다윈 이야기는 참 감동적이었다. 30세부터 시작하여 73세로 죽을 때까지 그를 괴롭혔던 원인 모를 병은 다윈을 위대한 학자로 만들었다. 위대한 저서 '종의기원'의 밑바탕이 되었던 왕성한 채집활동을 한 것은 20대였다. 그가 군함 비글호를 타고 남아메리카의 해안선을 섭렵한 것이 22세부터 27세까지였다. 탐험을 끝내고 수많은 환영 인파와 함께 경험담을 나누는 바쁜 생활 중에 갑자기 찾아온 병마는 보통 사람이라면 낙망하여 삶을 포기하기에 좋은 핑곗거리일 것이다. 그러나 확고한 본인만의 꿈을 가진 그는 투병 중에도 과학 연구를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 철저한 일과표를 만들어서 하루 한 두 시간의 꾸준한 연구로 인해 우대한 저서 '종의기원'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어서 나오는 인물은 안데르센이었다. 안데르센의 창작동화는 거의 비극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안데르센의 어렸을 적 가난했던 생활과 관련이 있다. 그가 작가로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다음 초청된 여행 도중 발표하는 이야기는 그의 어린 시절의 경험이 화려한 현실과의 대비 속에서 현실을 손으로 잡을 수 없는 신분 격차 등의 보이지 않는 벽으로 인해 비극이 되어 나타났다. 결국 그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생을 마쳤다. 그는 몹시도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내며 인정받기를 몹시 갈망했기에 다작으로써 세상에 다가왔다. 글에서는 안 나타났지만, 생활비를 위한 창작 행위는 비참했을 것이다, 결국 유명한 작가가 되었지만, 그의 꿈은 다음 시대에 더 유명한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 꿈은 이루어졌고 안데르센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현실이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말라"고.


역사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도 포함한다. 이런 맥락으로 오늘도 역사가 된다. 그래서 책의 중반부터 요즘 이야기가 등장했다. 암이라는 병마와 동행하고 가버린 사람과 남겨진 가족, 고00 선생님과 5명의 일진 아이들 이야기에서 고 선생님을 통해 우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우리 모두가 고 선생님 같은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하지만 고 선생님과 같은 분을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사회는 분명 더 밝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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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지구의 고아들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6.26

주변의 돌봄이 없는 존재가 고아가 아닐까? 보통 부모로부터의 돌봄이 기본적일 것이고, 범위를 확대한다면 사회의 돌봄이 간절한 존재들이 고아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펼쳤다. 나의 기대는 우리가 몰랐던 소외된 존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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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돌봄이 없는 존재가 고아가 아닐까? 보통 부모로부터의 돌봄이 기본적일 것이고, 범위를 확대한다면 사회의 돌봄이 간절한 존재들이 고아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펼쳤다. 나의 기대는 우리가 몰랐던 소외된 존재들이나, 아니면 조직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더 나아가서 지리적으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고립된 나라들까지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웬걸, 동물 이야기. 말 그대로 고아였다. 흔히 말하는 고아는 사람을 두고 하는 단어이지만 이 책에서는 동물을 대상으로 고아라는 단어가 선택되었다. 참신한 주제였다 내 구미를 확 끌어당기면서 책의 내용에 집중하게 했다.


"지구의 고아"란 명칭은 고하지 않게 나에게 다가오는 이미지였다. 전 지구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존재들. 곧 우리 인간이 관심 가져주기를 바라는 여러 이야기다. 코뿔소, 불곰, 코끼리, 흑곰... 주로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들의 이야기가 전개되어 있었다. 물론 나무늘보, 삵 같은 존재도 있었지만... 어떠어떠한 인간의 필요에 의해 이 동물들을 살상하여 수많은 동물 고아를 양산하고 있으며, 그 고아들을 돌보는 동물 고아원이 전 세계적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그 곳을 찾아 남아고, 러시아, 스리랑카, 대만 등을 다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곳에서 만나는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곁들여져 있었다. 물론 코스타리카의 고아원도 소개되고, 간간히 짐작 가능한 구절이 소개되는 남극, 북극, 아프리카 등의 지명도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곳뿐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 생태게 최상위 포식자가 멸종하게 되면 생태계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을 자명한 일이다. 나무늘보나 삵 같은 생태계 중간 연결고리도 마찬가지지만, 이러한 생태계의 변화는 결국 지배종인 우리 인간에게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러한 일이 자명할진대 우리 인간들은 애써 모른 척하고 오늘도 지구의 고아들을 양산해내고 있는 것이다.


수없이 많은 어린 동물들이 이 시간에도 부모를 잃고 있다. 사라진 그들의 부모는 인간의 입맛을 위해, 눈의 즐거움을 위해, 뇌리에 박힌 미신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자신들의 목숨을 내놓아야만 했다. 인간의 목숨도 하난요. 동물의 목숨도 하나인데...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단순히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일 뿐 동물애호가도 아니요, .환경지킴이도 아니다. 그런데 글을 쓰다 보니 마치 내가 동물애호가 같다. 이것이 독서의 힘이다, 책을 읽음으로써 전혀 관심 밖의 일도 조금씩 관심이 생겨난다. 이 책을 읽으며 동물보호와 환경보전의 연계성을 생각해 본다. 그렇다고 애완동물을 지나치게 사랑하자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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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6.22

처음부터 3부작을 기획하고 집필했으면 모를까 "사피엔스"의 후속편으로 보자면 역시 '1편보다 나은 2편은 없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첫 부분을 읽는 동안 공상과학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본격적으로 1부를 읽는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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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3부작을 기획하고 집필했으면 모를까 "사피엔스"의 후속편으로 보자면 역시 '1편보다 나은 2편은 없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첫 부분을 읽는 동안 공상과학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본격적으로 1부를 읽는 동안 동물과 우리 사피엔스를 비교하는 내용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동감이 되면서 한편으로는 공상과학 영화 대본을 읽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내가 아직 작가의 인지능력을 못 따라가서 일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는 동안에는 내 안의 주관이 살아있어야만 배울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계속 읽었다. 지은이는 분명히 역사학자인데 과학적 지식이 역시 해박했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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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부의 원천 : 꿈을 이루는 단 하나의 마스터키
작성자 : 방*영
작성일 : 2023.06.22

지금까지 읽어온 책들과의 연장선상에서의 내용을 담은 책이었다.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액션보드를 만드는 법이다.  필요한 것은 단지 필요한 이미지와 보드 칼과 가위 뿐이다. 가장 되고싶은것과 가지고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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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어온 책들과의 연장선상에서의 내용을 담은 책이었다.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액션보드를 만드는 법이다.  필요한 것은 단지 필요한 이미지와 보드 칼과 가위 뿐이다. 가장 되고싶은것과 가지고 싶은 이미지를 가위로 잘라서 바로 붙이지 말고 내키지 않으면 빼고 새로운 이미지가 생기면 추가해서 붙이고 다붙인 후에도 수정하고 싶으면 수정하여도 된다. 침실 벽에 자기전에 이미지를 내면화 하여 심상화 하고 자기암시를 하며 잠을 자면 된다는 것이다.

내가 아직 안해보고 있는 것인데 액션보드를 꼭 만들어 봐야겠다.

그리고 내면에 풍요의식을 방해하고 있는 내면의 잘못된 의식을 고치는 법을 또한 알려주어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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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6.21

읽는 동안 일관적인 관점은 폭력인 것 같았다. 특히 중점적인 것이 아동에 대한 것이었다. 중간에 나오는 미혼모 이야기도 결국은 아동에 대한 문제로 귀결되고, 가족주의 이야기도 아동으로 귀결되는 느낌이었다. 모든 것이 '아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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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일관적인 관점은 폭력인 것 같았다. 특히 중점적인 것이 아동에 대한 것이었다. 중간에 나오는 미혼모 이야기도 결국은 아동에 대한 문제로 귀결되고, 가족주의 이야기도 아동으로 귀결되는 느낌이었다.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 최상의 이익'으로 초점이 모이는 듯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저자에 대한 호기심으로 다시 한번 표지 글을 읽어 저자를 확인했더니 역시나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글을 읽으며 동감해 왔던 감정을 재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이 책을 읽고 이 글을 쓰는 곳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다. 책을 읽는 동안 동감했던 감정들도 민주화가 없었다면 허상이 되었을 것이다. 이미 알고 있듯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민주화를 이루어 냈듯이 아동 인권도 언젠가는 저자가 주장하는 대로 성인의 인권에 버금가는 결과를 가져오는 날이 올 것이다. 오늘 내가 이 책을 읽고 저자의 생각에 동의했으니, 그날이 더 빨라질 것이고,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을수록 그날은 더욱 빨리 올 것이다.


The more people read this book, the earlier the day 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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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백만장자 메신저 : 당신의 경험이 돈이 되는 순간이 온다
작성자 : 방*영
작성일 : 2023.06.15

이 책을 읽으며 굉장한 놀라움을 느꼈다. 우리는 흔히 월급을 받거나 사업을 운영하여 돈을 벌고 있으나 사람들에게 깨달음이나 경험이나 노하우를 전수하며 책을쓰거나 강연이나 세미나 그리고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의 인생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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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굉장한 놀라움을 느꼈다. 우리는 흔히 월급을 받거나 사업을 운영하여 돈을 벌고 있으나 사람들에게 깨달음이나 경험이나 노하우를 전수하며 책을쓰거나 강연이나 세미나 그리고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삶의 가치관을 변화시켜 일을 통해 부를 창출하는 방법을 전수해주는 책이었다.

아주 간단한 지식부터 해서 전문적인 지식에 이르기까지 녹음파일부터 시작해서 동영상 제작, 블로그, 책 집필과 세미나 개최까지 사람들의 관심사와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여러가지 부를 창출할수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것도 전화기 노트북 책상하나와 카메라가 전부인 그런 소자본의 노력으로 말이다.

그러나 굉장한 노력과 잠재고객의 맞춤형 관심사제공과 의미있고 영향력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해야 하고 거기에 대한 맞춤형 제작과 노력과 다른메신저들과의 소통과 고객에 대한 접근법등을 자세히 적어놓았다.

온라인의 영향력이 큰 세상인 만큼 인플루언서가 늘어가는데 월급받는 직업이 아니면서 부를 크게 창출할수 있다는 점에서 놀랍고 나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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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자연이 알려준 나를 사랑하는 법)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6.13

  학창 시절부터 생물 과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생물에 관련된 책을 읽었다. 그것도 작은 생물. 여러 가지 이야깃거리가 있을 것 같은 큰 생물이 아니라 존재감이 없을 것 같은 작은 생물 이야기. 인생을 살아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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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창 시절부터 생물 과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생물에 관련된 책을 읽었다. 그것도 작은 생물. 여러 가지 이야깃거리가 있을 것 같은 큰 생물이 아니라 존재감이 없을 것 같은 작은 생물 이야기. 인생을 살아오면서 생태계에 관한 이미지가 바뀌었으며 그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작은 생물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작은 생물들의 일상을 알고 그들이 이 지구상에 존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알기 위해 이 책을 펼쳤다. 


  그러나 나의 기대와는 다르게 작은 생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인생의 교훈을 생각해 보는 형식의 글이었다. 그러고 보니 이미 제목에 쓰여 있지 않았던가? 조금 씁쓸했지만 읽다 보니 나름 흥미와 교훈이 있는 글이었다. 총 18가지 생물이 나열되어 있었다. 그중에 뇌리에 박혔던 3가지만 나열한다. 고슴도치, 밤에 피는 선인장, 굴. 나름 모든 생물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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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 열전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6.13

  제목이 '맞수열전'이라서 흔히 말하는 라이벌을 생각했다. 삼국지연의 속의 '제갈공명과 사마 중달', 르네상스 시대의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드로 다 빈치' 정도로 생각했는데 내 생각을 벗어나는 책이었다. 나로서는 '맞수열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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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이 '맞수열전'이라서 흔히 말하는 라이벌을 생각했다. 삼국지연의 속의 '제갈공명과 사마 중달', 르네상스 시대의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드로 다 빈치' 정도로 생각했는데 내 생각을 벗어나는 책이었다. 나로서는 '맞수열전'보다는 '비교열전' 같은 책이었다. 


그러나 모르는 사항들을 새롭게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저자가 역사 선생님들이라서 그런지 이 책은 역사 속에서 새롭게 조명되었으면 하는 인물들, 단체들, 사상 등을 다루고 있어서 나에게 새로운 흥미를 가져다주었다. 


  지나온 세월은 다 역사가 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사항은 굵직한 사건들 인물들, 그리고 거의 메이저리그만의 세계를 다루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인물들을 소개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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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열린 어둠 (렌조 미키히코 단편집)
작성자 : 서*하
작성일 : 2023.06.12

9개의 단편모음이다. 역시 전편 백광처럼 내 선입견인 미스터리, 추리소설의 문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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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단편모음이다. 역시 전편 백광처럼 내 선입견인 미스터리, 추리소설의 문체와는 다른 서정적인 묘사들이 눈에 띄었다.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이런 아름다운 문장들이라니 전혀 어울릴거같지 않은데도 찰떡같이 너무 잘 쓰는 작가인거같다. 재미있게 읽었던 편은 두개의얼굴이다,두개의얼굴 - 화가인 주인공이 아내가 모텔에서 살해된채 발견되었다는 경찰의 전화를 받고 놀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화가가 그토록 놀란 이유는 방금전 그가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뒷마당에 묻었기 때문이었는데 실제 모텔에 가보니 정말로 그의 아내가 그가 죽인 방법 그대로 죽어있는것을 발견하게 되어 주인공은 혼란스러워한다. 여기에 반전이 있는데 ,,, 첫편을 엄청 흥미롭게 읽었다.어렸을 적 유괴됨 경험이 있던 형사가 유괴사건을 맡으며 유괴범을 알아내는 이야기 '과거에서 온 목소리' , 교통사고로 몸이 마비된 소녀가 살해될뻔한 사건이 일어나 범인을 밝혀나가는 '화석의 열쇠', 흥신소 직원이 양쪽 부부의 부탁을 받으며 그들의 행적을 조사하는 '기묘한의뢰', 병원의 실수로 죽은 아내를 위해 복수를 꿈꾸는 '밤이여 쥐들을위해', 자신의 남자를 빼았겼다는 생각에 복수하는 여자의 이야기 ' 이중생활', 주인공인 배우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를 만나게 되고 자신과 얽힌 그의 비밀을 알게되며 결국 진짜 대역은 누구였을까 생각하게 되는 '대역', 배신당한 조직원인 주인공이 6년간 감옥에서 형을 마치고 복수하는 '베이시티에서 죽다', 불량학생 5명중 1명이 죽자 그들이 믿는 새내기 교사를 찾아가면서 범인을 찾는 '열린어둠' 제목들을 읽다가 정리하다보니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던것같다. 이작가님 책 또읽어야지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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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우린 평생 전학생으로 사는 운명이니까.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6.12

  전학생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이리저리 부평초처럼 떠도는 인상이 든다, '응답하라 1997'에서 은지원이 맡은 '도학찬'처럼 사교성이 아주 좋은 전학생도 있지만 대부분의 전학생은 부적응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린다. 물론 '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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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학생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이리저리 부평초처럼 떠도는 인상이 든다, '응답하라 1997'에서 은지원이 맡은 '도학찬'처럼 사교성이 아주 좋은 전학생도 있지만 대부분의 전학생은 부적응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린다. 물론 '도학찬'이라는 캐릭터도 전학해 온 초기에는 부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어쨌든 제목만 보고 학원물인가 보다 하는 선입견을 품고 책장을 넘겼다. 그러나 이내 깨닫게 되는 것은 변화에 적응하자고 정한 제목이었다. 두 번의 사업 실패로 인한 경험 속에서 느낀 감정들, 그리고 낯설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나름의 방법을 담담한 어투로 적어 내려간 에세이 집이다. 


  그래서 저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책의 앞뒤를 자세히 살폈다. 그러나 저자가 '케이시'라는 것 외에는 아무 정보도 없었다. 얼마 전 박경리 씨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을 읽었다. 소설의 지리적 배경이 되는 통영과 시대적 배경이 되는 일제강점기는 지금의 그것들과는 확연히 다른 것이었지만 박경리라는 인물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에 내 머릿속에는 일제강점기 때의 통영의 모습이 익숙한 것처럼 착각이 들었다. 이렇듯 작가에 대한 소개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작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몹시 아쉬웠다. 좋은 내용의 에세이였지만 나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는 몹시 역부족이었다. 그저 머릿속으로만 이해하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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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엘리트 마인드 : 세상을 리드하는 사람들의 숨겨진 한 가지
작성자 : 방*영
작성일 : 2023.06.12

삶을 내 뜻대로 할수있다는 것은 큰 착각이다. 

이런 사실을 인정하고 나면 우리 내면의 더 나은존재인 영혼, 즉 비육체적인 부분과 더 친해질수 있다.

삶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면, 더 많은 돈을 벌고, 우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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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내 뜻대로 할수있다는 것은 큰 착각이다. 

이런 사실을 인정하고 나면 우리 내면의 더 나은존재인 영혼, 즉 비육체적인 부분과 더 친해질수 있다.

삶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면, 더 많은 돈을 벌고, 우승하고 타인의 인정을 받는 것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오히려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되찾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고, 그로인해 자신의 낡은 자아를 포기하게 된다.

이런 변화를 통해 우리는 크게 도약한다.

세상을 가득채운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하늘로 비상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다.


내가 마지막으로 해줄 말이 있으니,

삶을 겁내지 마라.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것을 믿으면

그 믿음은 현실이 될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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