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 정호승 산문집
작성자 : 이*순
작성일 : 2023.03.09

이 책이 내 책상위에 있는 것을 보시고 면장님이 나도 그 책 읽었는데 10년전에~

아, 참 묘한 기분이었다.

정호승님을 처음 대하는 글이었는데 나도 내 독서록에 옮겨 놓고 싶은 글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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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내 책상위에 있는 것을 보시고 면장님이 나도 그 책 읽었는데 10년전에~

아, 참 묘한 기분이었다.

정호승님을 처음 대하는 글이었는데 나도 내 독서록에 옮겨 놓고 싶은 글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마다 한 구절도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없을 수는 없으므로 어느 책이든 읽어보면 좋다는 것이다. 사람들과는 깊은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러나 책은 시시껄렁한 이야기보다는 항상 핵심적인 이야기, 진실한 이야기를 하기가 쉽다. 사람들과 대화 나누는 것 못지않게 그래서 독서가 마음에 도움을 주고 외로움을 달래준다.

이 책에서도 많은 글귀들을 내 독서록에는 옮겨적었지만 여기서는 생략하고 한글 귀만 적는다. 별은 낮에도 떠있지만 보지 못한다. 우리 인생의 별도 밤이 올때 별을 볼 수가 있다. 어느 누구의 인생이든 밤을 맞지 않고는 새벽을 맞이할 수 없다. 아, 나에게도 밤이 왔었고 지금은 나에게 새벽이 다가오는 시간인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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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수레바퀴 아래서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08

고전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100년 전이든 100년 후든 그 정서가 통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기의 혼돈, 성장기의 헷갈림, 기성세대에 대한 도전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100년 전이든 100년 후든 똑같은 거 같다.

누구나 사춘기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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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100년 전이든 100년 후든 그 정서가 통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기의 혼돈, 성장기의 헷갈림, 기성세대에 대한 도전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100년 전이든 100년 후든 똑같은 거 같다.

누구나 사춘기는 온다. 그 시기나 강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반드시 와서 지나간다. 아니 지나가는 건 반드시는 아니다. 지나가지 않고 오롯이 어른이 되지 못 하고 미성숙한 어른으로 살다 죽는 어른이 많다고 생각한다.

한 마디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부도덕하고 정의롭지 않은 어른들, 기성세대의 문제는 항상 있고 항상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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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하나님의 때를 선택하는 연습 : 나를 향한 그분의 타이밍을 깨닫다
작성자 : 방*영
작성일 : 2023.03.08

전에 룻기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비슷하고도 다른 내용이 있는 책인듯 하다. 주로 하나님의 타이밍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며 읽은 가운데 깨달음도 있었다. 룻기는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이스라엘 민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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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룻기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비슷하고도 다른 내용이 있는 책인듯 하다. 주로 하나님의 타이밍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며 읽은 가운데 깨달음도 있었다. 룻기는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이스라엘 민족을 떠나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딸들의 사이에서 나온 자녀들의 자손인 모압민족이 있는 곳으로 갔지만 남편도 죽고 두아들들도 죽고 모압며느리 두명중 한명인 룻을 데리고 다시 이스라엘 민족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이과정에서 나오미는  이스라엘 민족을 떠나는것 자체가 축복의 통로를 거절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나오미는 모압땅에 사는동안 축복은 커녕 남편과 두아들모두가 죽어버린 것이다.

 모든 희망을 잃고 살수가 없어 두며느리를 모압민족에게 보내려고 하는데 룻은  모압민족에게 돌아가지 않았고 나오미를 따라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붙잡고 나온다.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모압을 떠나 이스라엘로 돌아오는데 결국은 축복받는 다는 이야기이다. 아무리 좋아보여도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삶은 결국 축복을 받지 못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는 사람의 삶은 축복으로 끝난다는 이야기이다. 삶의 실수까지도 하나님 붙잡는 삶은 하나님이 인도해주신다는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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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잠중록. 2 : 처처칭한 장편소설
작성자 : 서*하
작성일 : 2023.03.07

요즘 틈틈이 재미있게 읽고있는 잠중록!1편에이어서 2편을 보게됐다.내용 더 보기

요즘 틈틈이 재미있게 읽고있는 잠중록!1편에이어서 2편을 보게됐다.천복사에서 열린 법회에서 거대한 향초가 폭발하녀 그 자리에 있던 공주부 환관 위희민이 온몸에 불이 붙어 사망한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천벌을 받은 것이라고 수근거린다. 한편 격구 도중 동창 공주의 부마 위보형이 타고 있던 말이 쓰러지며 부마가 부상을 입자, 공주는 자기 신변의 두 사람이 사고를 당한 일에 대해 큰 불안을 드러내고, 황제는 양숭고에게 해당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명한다. 모든 상황이 천벌로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양숭고는 이번에도 범인을 밝혀낸다. 2편은 초반부터 범인이 누구인지 알것같았는데 역시나 그사람이었다. 범인은 살짝 뻔했지만 살해하는 동기가 너무 감정입 돼서 안타까웠다.범인의 살해방법도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라 너무 재미일게읽었다 .이책 결말나려면 멀었는데 결론이 어떻게될까?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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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쿨하게 생존하는 법)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07

코로나로 전세계가 이렇게 상상할 수도 없는 영화보다 더한 세상을 맞이했으면서도 인간은 참 너무 심할 정도로 생각이 없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염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누구도 원인에대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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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전세계가 이렇게 상상할 수도 없는 영화보다 더한 세상을 맞이했으면서도 인간은 참 너무 심할 정도로 생각이 없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염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누구도 원인에대해 고민하고 말하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주신 세상의 질서를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도전하고 깨고 부수고 자연환경을 겁없이 훼손했던게 누가 봐도 원인인데 그 좋아하는 과학이라는 잣대를 들이대고 과학적으로 증명 가능한 관련성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이미 코로나 이전에 유사한 전염병이 지구에 돌았고 이제 더 쎈 제 2, 제 3의 코로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플랜b도 플랜c도 다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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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검은 꽃 (김영하 장편소설)
작성자 : 서*하
작성일 : 2023.03.06

힘이없는 나라에서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가.기울어져가는 대한제국의 운명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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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없는 나라에서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가.기울어져가는 대한제국의 운명을 놓고 러시아와 일본이 전쟁에 돌입한 즈음인 1905년 4월 영국 기선 일포드호는 조선인 1033명을 싣고 제물포항을 출발하여 외교관은커녕 교민 하나 없는 멕시코로 출발한다. 다양한 출신 성분을 지니고 있지만 재산이 없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조선인 승객들은 멕시코에 가면 좋은 일자리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승선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낯선 환경과 에네켄 농장에서의 가혹한 노동뿐이다. 그들은 대륙식민회사의 농간에 의해 일손이 부족한 멕시코에 채무노예로 팔려간 것이다. 사 년이란 의무기간 동안 그들은 여러 농장에 분산 수용돼 비인간적 대우를 받으며 착취를 당한다. 간혹 파업이나 봉기 등을 통해 반항해보지만 직접적 폭력에 의해 죽임을 당하거나 농장주에 유리한 현지법에 의해 간접적으로 희생을 강요당한다. 사 년이란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사람들은 경제적 자립도 이루지 못하고 고국으로 돌아가지도 못한 채 멕시코 전역을 떠도는 신세가 되며 그들 중 일부는 멕시코에 불어닥친 혁명과 내전의 바람에 휩쓸려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인다. 그 와중에 이웃나라인 과테말라에서도 정변이 일어나 혁명군측에서 조선인들에게 거액을 제시하며 참전해줄 것을 요청한다. 그리하여 마흔두 명의 조선인들이 과테말라 북부 밀림지대에 도착해 한동안 정부군과 교전하는데, 그들을 이끈 인물이 그곳에 ‘신대한’을 국호로 내건 소국을 세우자고 제안을 해서 명목뿐인 임시정부가 세워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소강상태가 지난 후 그들은 정부군의 대대적인 소탕작전에 의해 결국 대부분 전사하고 만다. 

김영하의 시선이 조형해내는 아이러니는 이 유장한 시간의 흐름을 절단하고 들어와 정지된 삶의 변증법적 단면을 보여준다. 삶의 의미는 출발점에 선 자의 목표가 아니라, 전체를 조망하는 시선에 의해 언제나 사후적으로만 포착된다. 삶의 의미란, 우연의 형태로 나타나는 아이러니가 시간의 부드러운 신체를 가르는 순간 마음을 잠시 스치고 지나가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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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인간의 본능 (우리는 어떻게 자유의지를 갖도록 진화했는가)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3.06

다시 책의 내용을 살펴보니 처음에 내가 힘들어했던 이유가 생각이 난다. 저자가 너무 진화론을 강하게 주장한다. 창조론을 완전히 반박하면서... 그냥 객관적인 내용과 자기주장만 서술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면 많은 독자가 편히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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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의 내용을 살펴보니 처음에 내가 힘들어했던 이유가 생각이 난다. 저자가 너무 진화론을 강하게 주장한다. 창조론을 완전히 반박하면서... 그냥 객관적인 내용과 자기주장만 서술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면 많은 독자가 편히 읽고서 알아서 판단했을텐데... 

문어와 인간의 비교라든지. 인간의 뇌에 관한 실험 이야기라든지. 2번 염색체의 융합 이야기라든지. 굳이 신학자들과 창조학회의 반박까지 책에 실어서 자기주장을 강조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까지 몰랐던 내용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었는데... 여러가지 염색체 지도, 개미 이야기,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인간의 근육에 전기신호를 주어서 움직이게 하는 이야기다. 그것도 시체에 전기신호를 줌으로써 여러 기관이 움직이게 만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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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 사망의 골짜기를 주님과 함께 통과한 자의 고백
작성자 : 방*영
작성일 : 2023.03.06

북한 선교를 위해서 200여차례 북한에 왔다갔다 하시며 북한에 수용소에 2년 9개월간 수감되었다 풀려났던 임현수 목사님의 책이다.

원래는 죄목이 사형이었지만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목사님에게 북한은  종신노동형 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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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교를 위해서 200여차례 북한에 왔다갔다 하시며 북한에 수용소에 2년 9개월간 수감되었다 풀려났던 임현수 목사님의 책이다.

원래는 죄목이 사형이었지만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목사님에게 북한은  종신노동형 선고를 내렸다.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2년 9개월여 만에 기적처럼 풀려나신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 북한의 실상에 대해 낱낱이 그모습 그대로 담담히 기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철저히 무신론과 주체사상과 진화론에 입각한 북한을 위해서 묵묵히 여러모양으로 물심양면으로 수십년간 세계속의 여러분들의 도움의 손길을 받아 북한을 순순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목사님의 사랑에 감명을 받았다. 교육, 고아원, 농업, 산업등 다양한 방면으로 돕는 모습또한 놀라웠다.

그냥 돕는 것이 목적이 아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한영혼이라도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또한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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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역사의 쓸모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작성자 : 조*정
작성일 : 2023.03.04

역사는 사실 그대로 의미가 있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원동력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벌어지는 일들, 우리의 일상들이 모두 역사와 귀결된다.

그냥 오래전 역사 속 이야기라고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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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사실 그대로 의미가 있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원동력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벌어지는 일들, 우리의 일상들이 모두 역사와 귀결된다.

그냥 오래전 역사 속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일들이 현재도 다른 양상으로 반복되고 있고, 역사는 그 결과를 유추해보며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혜를 준다.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을 기록하여 독자가 역사를 구경꾼으로 대하지 않고 주인공이 되는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 역사를 고전으로만 생각했다.

책을 읽을수록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끊임없는 자문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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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곱창 1인분도 배달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 (인권)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03

코로나로 인해 핫해진 직업, 배달.

멋있는 말로 플랫폼 노동자.

특별히 기술이나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고임금이 아님에도 수 많은 젊은이들에게 매력을 끄는 이유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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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핫해진 직업, 배달.

멋있는 말로 플랫폼 노동자.

특별히 기술이나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고임금이 아님에도 수 많은 젊은이들에게 매력을 끄는 이유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큰 돈 보다 자유로움을 원하는 것이다. 와냐하면 이미 큰 돈을 번다는 것은 불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에 시도 자체를 안 하는 것이다. 또 아무리 큰 돈을 벌더라도 번듯한 집 한 채가 수십억을 호가하는 세상에서 배달이 떠오르는 직업이 된 것이다.

젊은이들에게 누구도 함부로 말할 수 없다. 이런 세상은 그들이 만든 게 아니고 그들에게 이런 세상이 되는 데 그 어떤 잘못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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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잠중록. 1 : 처처칭한 장편소설
작성자 : 서*하
작성일 : 2023.03.03

이책은 간간히 독서리뷰에서 보였던 책인데 5권이나 돼서 미뤄두다가 읽게되었다. 등장인물들이 외모가 수려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 이런 로맨스&성장소설 느낌의 책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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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간간히 독서리뷰에서 보였던 책인데 5권이나 돼서 미뤄두다가 읽게되었다. 등장인물들이 외모가 수려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 이런 로맨스&성장소설 느낌의 책은 정말 오랜만에읽는것같다. 미스테리한 사건과 궁중암투가 더해져 앞으로의 내용도 기대가 된다.

주인공 황재하는 어릴적부터 영특하기로 소문난 소녀인데 온가족을 독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도망치던중 기왕 이서백을 만나고 환관으로 변장하여 여러 사건들을 해결한다. 1편은 장안성의 사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사방안'을 해결한 황재하가 기왕의 신임을 얻으면서 시작된다.

기왕의 왕비로 채택된 왕약이 경비가 삼엄한 궁궐 한가운데서 갑자기 사라졌다가 시체로 발견되어, 황재하가 범인을 추리하며 배후를 밝혀낸다.

인물들도 하나같이 다 매력있고 옛 중국 황실이 이야기 배경이라 화려한 건물들과 인물들의 옷차림을 묘사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상상해보는 재미가있는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다. 기왕이 가지고있던 종이의 비밀은 아직 해결이 안됐는데 다음권에 나오려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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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3.03

책을 읽다가 보면 유전자가 자신의 복제자를 남기기 위해 철저히 이기적인 행동까지도 하는 비정함을 맛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선택에 불과할 뿐이다. 조금 더 환경에 유리한 쪽으로 자기 복제자를 남기기 위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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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보면 유전자가 자신의 복제자를 남기기 위해 철저히 이기적인 행동까지도 하는 비정함을 맛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선택에 불과할 뿐이다. 조금 더 환경에 유리한 쪽으로 자기 복제자를 남기기 위해서... 이것은 절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다. 우리 호모사피엔스만 가지고 있는 훌륭한 선택의 기술이라고 해야 할까? 물론 근처에도 못 가지만 만약 나에게 이러한 책을 쓰고 제목을 붙이라고 하면 이기적인 단어보다 선택적이라는 단어를 쓸 것이다. 그러면 임펙트가 적으려나? 

아무튼 이 책을 읽고 나서 과학 분야에 조금 더 친숙해진 것은 사실이다. 이전까지는 거의 인문 사회 분야의 책만 읽었었는데 이제 독서의 스펙트럼이 넓어질 것이다. 

왜 이 책이 세계적 명저의 반열에 올랐는가? 읽어보니, 알겠다. 사실 나도 TV에서 유시민 씨가 "도킨스는 35세에 '이기적 유전자'라는 명저를 썼는데 자기는 그 나이 때 뭐 했나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의아해했다. 유시민은 '항소이유서'를 한 번에 쓴 것으로 너무나 유명해 내가 나름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한데. 얼마나 좋은 책이길래 하는 생각으로 읽어본 결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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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기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02

제목이 4차 산업혁명에서 잘 살기가 아니다. '살아남기'다. 그걸 대비해야 잘 사는 게 아니라 대비하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쓸 당시는 챗 gpt가 없었다. 지금 이게 난리다. 우리가 하던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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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4차 산업혁명에서 잘 살기가 아니다. '살아남기'다. 그걸 대비해야 잘 사는 게 아니라 대비하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쓸 당시는 챗 gpt가 없었다. 지금 이게 난리다. 우리가 하던 일 즉 내가 원하는 정보를 수집해서 재구성해서 뭔가 산출물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는 일을 이 놈이 하는 것이다.

학교는 그리고 교육은 input을 받아서 output을 산출해 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input없이도 output이 나오는 것이다. 지금은 초기 버전이라 정확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인공지능이란 것이 학습을 스스로 거듭하며 개선될 것이니 그 속도는 매우 빠를 것이다. 애초에 개발 목표가 인간이 만들어낸 것과 같은 자연스러움이었고 그 목표는 거의 완벽하게 이루었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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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제7일 = (The)seventh day
작성자 : 서*하
작성일 : 2023.03.01

생각해보니 중국책은 별로 읽어본적이 없는것같다. 작가이름이 익숙해 도서관에서 우연히 골라온책인데 정말 감동적인 책이었다. 세상은넓고 내가 아직 읽지못한 재미있는책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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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중국책은 별로 읽어본적이 없는것같다. 작가이름이 익숙해 도서관에서 우연히 골라온책인데 정말 감동적인 책이었다. 세상은넓고 내가 아직 읽지못한 재미있는책이 너무너무많구낭 .. 이책은 한 남자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고 이승과 저승의 중간세계에서 7일동안 겪는 일들을 담았다. 

'죽었지만 매장되지못한 사람들'은 안식의 땅에 가지 못하고 이 중간세상에 영원히 살게되는데 이곳은 '가난도 없고 부유함도 없고 슬픔, 고통, 원수, 원망도 없는 모든사람들이 평등한 공간이다. 이곳에 있는 몇몇 사람들이 겪었던 일들은 참혹하다. 대형쇼핑몰센터가 무너져 수십명이 죽자 사건축소를 위해 사망자 수를 조작하여 사건을 묻은 일 , 강제철거로 깔려죽은 부부, 출산제한정책으로 강가에 버려진 아기들, 방공호 지하방에서 살아가는 '쥐족' 등 고도로 성장한 중국의 어두운 면들을 속속이 보여준다. 하지만 '죽었지만 매장되지못한 사람들'이 사는 이곳에는 아무런 원망과 원한이 없다. 죽음과 영원한 시간속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의미있는 것들은 나를 존재하게 하는 사랑이었다. 주인공은 자신이 죽은것을 자각하고, 자신이 정말 사랑했던 양아버지를 떠올린다. 철도승무원이었던 21살인 아버지는 철도길에 버려진 주인공을 발견하고 자신의 아들로 키운다. 병이들자 짐이되지않도록 사라져버린 아버지였다. 여기에 살짝 반전이있는데 그 반전이 아버지에게 먹먹함을 더해준다 .

슬픈 삶과 그런삶을 버텨내게 해주는 인연과 사랑에대한, 정말 감동적인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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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같이 걷기 : 내 인생의 가장 친밀한 동행
작성자 : 방*영
작성일 : 2023.02.28

8년전인가 10년전인가 읽은 책이 내려놓음 과 더 내려놓음이란 책을 읽은적이 있었던것 같다.

현재 책내용이 정확하게는 생각이 안나지만 책이 나온때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고 책 내용도 감명깊에 읽은적이 있었다. 내용 더 보기

8년전인가 10년전인가 읽은 책이 내려놓음 과 더 내려놓음이란 책을 읽은적이 있었던것 같다.

현재 책내용이 정확하게는 생각이 안나지만 책이 나온때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고 책 내용도 감명깊에 읽은적이 있었다.

십여년이 흘러서 이용규 선교사님의 책을 한권더 읽게 된게 이번책인 같이 걷기이다.담담하게 자신이 겪은 하나님과의 동행이 얼마나 축복인지를 기술한 책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잠언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이구절이 가장 떠오른다.

몽골사역을 하는 가운데 꺼려하는 텍사스로 안식년을 가지러 가게되었는데 저자가 가기싫어하는 지역이었는데도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를 다 채워주시는 역사를 보면서 놀라움을 겪었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또한 삶을 살면서 선교활동도 인생도 이끄시는 분도 역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와중에 아내가 40살이 넘었는데도 또한명의 자녀를 주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세세하게 가족구성원까지도 계획하시는 것을 보면서 놀라움을 느꼈다는 저자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보았다.

나의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께 중요한 결혼상대자나 기타 중요한 것을 묻지 않고 성급하게 결정하면서 인생이 어긋나게 되었던 것을 회개한다. 모든 인생의 중요한 것이든 아니든 하나님께 묻는 인생, 동행하는 인생을 살아가는게 축복인 것을 안다.

혹독한 이혼 3년과정을 거치면서 지훈이를 돌볼수 있게 인사교류를 해주시고 살곳도 예비하셔서 벌써 10개월 넘게 잘 적응할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성령님과 동행하는 즐거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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