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 영어 : 몰입의 대가 황농문 교수의 궁극의 공부법
작성자 : 이*훈
작성일 : 2025.03.02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욕구는 많지만 늘 작심삼일이 된다. 늘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 같은 느낌과 실력을 느낄 수 있다. 40대로서 영어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 지 소극적이 되지만 몰입을 통해 누구나 영어를 다시 시작하여 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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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하고 싶은 욕구는 많지만 늘 작심삼일이 된다. 늘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 같은 느낌과 실력을 느낄 수 있다. 40대로서 영어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 지 소극적이 되지만 몰입을 통해 누구나 영어를 다시 시작하여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음를 이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 영어 실력을 월등히 올린 사람들을 보면 하나에 올인 한 것을 알 수 있다. 모국어를 잃어 버릴 정도로 일정 기간 동안 새로 습득할 언어만으로만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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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한국인의 탄생 (한국사를 넘어선 한국인의 역사)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5.03.01

    '한국인은 한국과 한국인을 저주한다.' '한국인은 그러면서도 한국을 비하하는 외국인을 용서하지 않는다.' 얼마나 양면성을 가진 한국인인가? 저자는 한국인이 이러한 기질을 가지게 된 이유로 다음을 든다. 1) 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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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은 한국과 한국인을 저주한다.' '한국인은 그러면서도 한국을 비하하는 외국인을 용서하지 않는다.' 얼마나 양면성을 가진 한국인인가? 저자는 한국인이 이러한 기질을 가지게 된 이유로 다음을 든다. 1) 단군의 부동산 투자가 실패했다는 한국인들 사이의 농담, 2) 고려 시대 현종의 거란과의 전면 전쟁, 3) 정도전의 조선 설계.

    1945년 8월 15일, 단군이 잡았던 터 위에서 살아남아, 고려 현종 때 귀주대첩으로 하나를 이루던, 정도전이 설계한 조선을 거치며  '책임자 나와'를 외쳐 대는 한국인이 탄생했다. 이 한국인의 기질이 단군, 고려 현종,정도전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자명하다. 한국인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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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땅의 역사 1 (소인배와 대인들)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5.02.28

    고종 때 일어난 청일전쟁을 살펴본다. 왜 조정에서는 남의 나라 전쟁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게 내버려두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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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 때 일어난 청일전쟁을 살펴본다. 왜 조정에서는 남의 나라 전쟁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게 내버려두어서 불쌍한 백성들만 죽게 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동학혁명이 일어나자, 관군의 힘으로는 제압할 힘이 없어 청의 군대를 요청하고, 또 청의 개입을 빌미 삼아 일본이 개입하여 조선에서 청과 일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서로 전쟁을 한 것이다.

    그런데 웃기면서 섬뜩한 일은 양쪽 진영의 선봉이 조선군이었다는 것이다. 일본은 속마음을 바로 드러내 조선 반도에 들어서자 마자 바로 경복궁부터 집어삼키고, 조선군을 앞세워서 청나라를 추격하고, 또 실각한 대원군은 평양성에 은밀히 편지를 보내 청을 도우라 하니 청일의 선봉에 조선군끼리 피를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 후손들에게 우리 또한 조선 말을 살았던 선조들처럼 무기력한 선조가 되고 말 것인가? 깊이 생각해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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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이천 년의 공부 (: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필요할 때, 맹자를 읽는다)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5.02.27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을 적어본다. "사람의 착한 본성은 네 가지가 있다. 1)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 2) 잘못을 미워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수오지심', 3) 예의를 지키는 '사양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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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을 적어본다. "사람의 착한 본성은 네 가지가 있다. 1)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 2) 잘못을 미워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수오지심', 3) 예의를 지키는 '사양지심', 4)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는 '시비지심'이다. 이 네 가지 선한 마음에서 유교의 가장 핵심 덕목인 '인의예지'가 발현된다." 맹자는 사랑은 곧 사람이며, 그 사랑만 있으면 천하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오늘날도 당연히 마찬가지다. 사랑이 가장 강하다.

    책을 덮으며 전반적으로 생각해 보니 동양이나 서양이나 현자들의 생각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이것은 인류는 하나라는 보편적인 명제에 부합한다. 지금은 Global 시대다. 나에게 부합한 명언들을 찾아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이천 년 전의 현자가 좋은 말씀을 남겨 주었어도 내가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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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텐 드럭스 (인류의 역사를 바꾼 가장 지적인 약 이야기)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5.02.26

    인간의 끊임없는 연구로 신약이 개발 되어왔지만 역시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리라"라는 말로 대변되는 인간 생명의 유한성을 느낄 분이다. 약이라는 것은 병에 걸렸을 때 증상을 완화하고 흙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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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끊임없는 연구로 신약이 개발 되어왔지만 역시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리라"라는 말로 대변되는 인간 생명의 유한성을 느낄 분이다. 약이라는 것은 병에 걸렸을 때 증상을 완화하고 흙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늦출 뿐이었다. 이런 약물의 진화는 '유년기 질환의 공포'에서 벗어나 '노년기 질환의 고통'으로  인간을 괴롭히는 병마가 활동하는 시간을 바꾸었을 뿐이다.

    1년 간 약의 복용량이 미국인의 경우 평균의 5 만 개에 달한다고 하니 조금 생각 해 볼 노릇이다. 한국은 의료보험 체계 때문에 비교적 철저하게 약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미국과의 단순 비교는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래도 책을 읽고 있는 나는 나도 모르게 내가 복용하고 있는 약의 개수를 세어보았다. 비타민을 포함하여 하루 10 개가 넘고 있었다 대략 15개*365일=5,475개로 다행히 5 만 개는 안된다. 휴.

    그래도 가능하면 약의 복용량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으니까. 딱 원하는 질환만 제거하는 '마법의 탄환'은 아직 없으니까. 진짜 '마법의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 몸속에 들어 있으니 바로 '면역력'과 '백혈구'일 것이다. 우리 몸 관리를 잘하는 것이 신약을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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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인도 우화집)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5.02.25

    제목이 매력을 풍겼다. 그래서 읽었다. 저자 류시화 작가가 나를 유혹했다. 그래서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우화류의 이야기 글의 최초는 인도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그런데 왜 나에게는 '이솝우화'가 더 친숙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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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이 매력을 풍겼다. 그래서 읽었다. 저자 류시화 작가가 나를 유혹했다. 그래서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우화류의 이야기 글의 최초는 인도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그런데 왜 나에게는 '이솝우화'가 더 친숙할까? 이솝우화가 우화의 원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마도 지금까지 배워왔던 세계사의 영향 때문이 아닐까? 철저하게 유럽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서구 중심의 사상이 암암리에 모든 면에 들어있지 않을까 한다.

    구석기 시대의 최첨단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주먹 도끼가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었을 때도 서양 학자들은 처음에 인정하지 않은 기록을 봤던 것 같다. 철저히 동양 무시가 그들의 생각이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신대륙의 발견'이란 말도 철저히 유럽인의 시각이 아닌가? 어떻게 아메리카 대륙이 신대륙인가? 어떻게 발견인가? 유럽인들은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을 무시하고 자기들의 소유권을 주장하려고 일부러'신대륙의 발견'이라는 표현을 쓴 것 같다. 그래서 신화도 유럽에서 먼저 시작 되었다고 알려진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가지며 읽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 , 북유럽 신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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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천년의 수업 (나와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9가지 질문)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5.02.24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나본 저자의 해박함에 반해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마침 지인의 추천으로 망설이지 않고 선택하여 읽었다. 좋았다. 그리스 로마를 통해 문명의 근원을 꿰뚫는 놀라운 성찰에 반했다. 물론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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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나본 저자의 해박함에 반해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마침 지인의 추천으로 망설이지 않고 선택하여 읽었다. 좋았다. 그리스 로마를 통해 문명의 근원을 꿰뚫는 놀라운 성찰에 반했다. 물론 문명의 근원은 여러 가지 설이 있고, 각자가 좋아하는 설이 있을 것이다. 마치 저자가 고등학생 시절에 화학 선생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듯이 말이다. "이걸 꼭 알아둬라. 내가 지금 너희에게 가르쳐 주는 것들은 너희들이 내 나이 무렵 됐을 때는 거의 다 거짓말이 되어 있을 것이다." 과학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에게는 무척 충격적으로 들렸던 같다.

    그러나 점점 더 공부해 나가면서 과학의 정설 이라는 것은 그 시대 과학자들의 파워 게임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절망을 느끼고 전공의 방향을 인문 고전으로 틀었으리라는 것은 내 생각이다. 그중에서도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문명의 근원을 파헤치는 내용이 이 책에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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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노벰버 로드 (NOVEMBER ROAD)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5.02.23

    작가는 왜 제목을 '노벰버 로드'라고 지었을까? 라는 의심이 든다. 혹시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된 날짜가 11월이었나? 11월이 노벰버니까. 로드는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고.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역시 내 추측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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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는 왜 제목을 '노벰버 로드'라고 지었을까? 라는 의심이 든다. 혹시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된 날짜가 11월이었나? 11월이 노벰버니까. 로드는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고.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역시 내 추측이 맞았다. 1963년 11월 22일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여러 가지 정치적인 문제에 의해 암살될 수 있었겠지만, 아무리 대통령 선거에서 불리함을 만회하기 위함이라고 해도, 그의 정적이 많은 텍사스 주를  찾은 것은 나 같은 사람으로서는 결단을 내리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정치인은 속을 모르겠고, 미국이라는 나라는 예측 불허의 나라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소설의 배경이 케네디 대통령 암살이라는 것이다.

    소설로만 볼 때는 참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었다.외국 소설은 읽을 때 이름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기 쉬울 때가 많이 있고 몰입이 안될 때가 많이 있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 책은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개되는 점에서 좋았다. 물론 처음 시작할 때 장면은 여전히 생소한 이름 때문에 힘들었지만 한 두 꼭지를 넘어가니까 줄거리가 머릿속으로 정리되기 시작했다. 참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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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확장판)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작성자 : 이*훈
작성일 : 2025.02.23

다큐멘터리 명상 관련 영상을 보다가 그 내용중에 몰입 저자. 황농문 교수가 나와서 몰입 관련 소개를 하였다. 요즘 같이 빠른 시대에 번갯불 처럼 빠른 결과를 요구하는 시대에 기다리며 어느 한가지에 몰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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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명상 관련 영상을 보다가 그 내용중에 몰입 저자. 황농문 교수가 나와서 몰입 관련 소개를 하였다. 요즘 같이 빠른 시대에 번갯불 처럼 빠른 결과를 요구하는 시대에 기다리며 어느 한가지에 몰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기다림에 몰입으로 답을 도출 할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으로 몰입의 이유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몰입은 다른 말로는 집중과 쉼 속에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어느 하나에 하루. 이틀 . 일주일 이상 집중해 보라고 권한다. 한가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언젠가 답을 찾게 되리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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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슬로싱킹= Slow thinking: 속도를 늦출수록 탁월해지는 생각의 힘
작성자 : 이*훈
작성일 : 2025.02.22

슬로우 싱킹은 단순히 천천히 생각하는 것을 넘어, 깊이 있는 사고를 통해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에서 잠시 멈춰 서서 깊이 생각하는 것은 개인의 잠재력을 끌어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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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싱킹은 단순히 천천히 생각하는 것을 넘어, 깊이 있는 사고를 통해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에서 잠시 멈춰 서서 깊이 생각하는 것은 개인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슬로우 싱킹을 통해 우리는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문제의 핵심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점은 느리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해서 자녀나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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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모든 용서는 아름다운가 (용서받을 자격과 용서할 권리에 대하여)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5.02.22

    이 책의 1부는 '해바라기'라는 소 제목으로 저자인 시몬 비젠탈의 실제 경험담(2차 세계 대전 중 유대인 말살 프로그램으로 행해진 홀로코스트)과 2부인 제목(모든 용서는 아름다운가)에 대한 찬반 토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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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1부는 '해바라기'라는 소 제목으로 저자인 시몬 비젠탈의 실제 경험담(2차 세계 대전 중 유대인 말살 프로그램으로 행해진 홀로코스트)과 2부인 제목(모든 용서는 아름다운가)에 대한 찬반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란 오묘한 것이어서 세월이 지나면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기록 만으로 남을 뿐이고, 그 또한 오래되면 진정성마저 의심 받게 되는 것을 오늘날의 많은 역사 문헌 들을 바라보면서 다시금 생각해본다.

    이 책을 통해서 인간성의 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도덕 교육이 강화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래서 우리 인간성이 땅바닥에 떨어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얼른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고도의 능력을 소망 할 뿐이다. 그래야 이상한 권력자가 나타나서 인간성 말살 정책을 펴고자 할 때, 그 권력자에 대항하여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이니까. 아니 사회의 흐름 때문에, 권력자의 요구대로 인간성 말살 행위에 동참했어도, 얼른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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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5.02.21

    읽는 내내 서글픈 감정을 가지고 읽었다. 그리고 극도의 이기심 일지도 모르지만, 책 속의 내용이 나에게 안 일어 난 것을 감사하면서 읽었다. 우리 보통의 인간들은 평범한 삶이 주는 감사함을 잘 모르고 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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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는 내내 서글픈 감정을 가지고 읽었다. 그리고 극도의 이기심 일지도 모르지만, 책 속의 내용이 나에게 안 일어 난 것을 감사하면서 읽었다. 우리 보통의 인간들은 평범한 삶이 주는 감사함을 잘 모르고 지낸다. 그것이 어떤 경로든지 나에게 영향을 끼쳤을 때만 느끼는 것이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나하고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을 때만 깨닫는 참 둔하면서도 편리한(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산다. 처음 이 책을 구매할 때는 소설인 줄 알았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라니. 그럴 수 있을까? 소설 제목으로는 그럴 듯 했다.

    그러나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의학 분야의 치료 보고서 같은 조금 낯선 분류의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기대에 반감되는 내용 때문에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궁금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있었다.(참고로 이 책에는 총 24 편의 치료 후기들이 기록되어 있다.) 저자 올리버 색스는 단순한 정신의학자로서 자신이 겪었던 환자의 치료 기록으로써 기록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인격 체로써 대하면서 최선을 다해 그들의 편에 서서 노력하는 흔적이 보이기 때문이다.

    나를 비롯하여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크든 작든 정신병 환자라고 보는 것이 어느 정도 맞을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으니... 그래서 이 책이 끌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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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세상을 바꾼 길들임의 역사 (인류의 생존을 이끈 선택과 협력의 연대기)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5.02.20

    우리 인간의 주변에서 같이 사는 생명체 중에서 특별히 9가지를 선택해서 자세하게 설명했다. - 개, 밀, 소, 옥수수, 감자, 닭, 쌀, 말, 사과 - 그리고 맨 마지막에 '인류' 편을 만들어 인류조차도 앞서 나열한 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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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인간의 주변에서 같이 사는 생명체 중에서 특별히 9가지를 선택해서 자세하게 설명했다. - 개, 밀, 소, 옥수수, 감자, 닭, 쌀, 말, 사과 - 그리고 맨 마지막에 '인류' 편을 만들어 인류조차도 앞서 나열한 9가지 생명체에 의해 길들임을 당한 것 같은 느낌으로 책을 마무리 짓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앞의 9가지 생명체들의 길들임 역사를 살펴볼 때는 전문 용어를 사용하거나, 너무 자세한 설명으로 읽기가 힘들고 지루했다. 하지만 마지막 '인류' 편을 읽으면서 약간의 카타르시스를 받는 느낌이 들었다. 결론이 '자연과 공생 하자'인 것으로 끝나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재미있게 읽은 부분도 있다. 특히 '옥수수' 편은 나에게 새로운 지식을 주는 내용이었다. 우물 안 개구리 식으로, 나는 이제까지 쌀이나 밀이 최고의 곡물이고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게 아니고 옥수수라니 "띠용..." 아무튼 독서는 어떤 책이든지 한 가지 이상은 나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준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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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사람사전 (세상 모든 단어에는 사람이 산다)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5.02.19

    오잉! 아니잖아. 난 '사람 사전'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만든 소설인 줄 알았더니 말 그대로 사전이었다. 김홍신 작가의 '인간 시장'이라는 소설같이 그냥 제목으로 관심을 끈 다음 풍자하듯이 진행되는 책인 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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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잉! 아니잖아. 난 '사람 사전'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만든 소설인 줄 알았더니 말 그대로 사전이었다. 김홍신 작가의 '인간 시장'이라는 소설같이 그냥 제목으로 관심을 끈 다음 풍자하듯이 진행되는 책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일단 책을 펴자 마자 드는 생각이 "뭐 이런 책이 다 있나? 분명 서평을 충분히 읽어보고 샀는데..." 약간은 기대에 못 미치지만 그래도 내가 산 책은 끝까지 읽어본다는 신념 아래 조금씩 읽어나갔다. 

    어랏! 재밌네. 사전 형식을 빌려 저자의 생각을 나열한 책이었다. 그 어떤 문학 작품보다 작가가 주장하고 싶은 의도가 머릿속에 팍팍 들어와 박히는 느낌이었다. 비 문학이 문학보다 재미있는 구성. 아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요즘은 이런 걸 '내돈내산' 이라는 말로 표현하던가? 책 전체에 걸쳐 쓰여있는 단어 속에 사람 냄새가 가득했다. 왜 제목을 '사람 사전'이라고 지었는가 이해가 되었다. 가끔은 이렇게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는 책도 읽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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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풍요중독사회 (불안하지 않기 위해 풍요에 중독된, 한국 사회에 필요한 사회심리학적 진단과 처방)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5.02.19

    처음에 이 책을 선택했을 때는 제목만 보고 오늘날 풍요에 중독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풍자하는 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사회 현상을 다루면서 그 속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다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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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이 책을 선택했을 때는 제목만 보고 오늘날 풍요에 중독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풍자하는 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사회 현상을 다루면서 그 속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다루는 내용이었다. 나는 심리학 책을 별로 안 좋아한다. 단지 사람들의 심리를 추측만 할 뿐이기 때문이다. 물론 맞는 경우가 더 많다. 그렇기에 하나의 학문으로 정립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은 우리나라와 관련된 비극적인 추측은 틀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치 그 옛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처럼.

    그러나 책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나라를 감싸고 있는 풍요-불화 사회는 불평등을 더욱 촉진해서 자칫 망국의 결과까지 이르게 할까 두렵다.나도 전부터 비슷한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우리나라는 위기 극복에 강한 나라였다.  하지만 임진왜란 때에는 불평등이 너무 심해 오히려 일본 군 편에 선 사람들이 일부 있었다는 역사적인 사실들이 있다. 오늘날에도 이러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은가. 어쨌든 빨리 이 사회 구조의 불합리성을 깨닫고 이를 타파하고자 노력하는 지도자가 나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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