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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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작성자 : 서*하작성일 :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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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정말 결말이 납득되는 책이었다 . 모든 등장인물들이 안타까웠다 내용 더 보기
와.. 이거정말 결말이 납득되는 책이었다 . 모든 등장인물들이 안타까웠다 선과 악을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었다자기 자신 스스로에게 결백하고 떳떳한 삶을 사는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됐다.‘선의에서 행한 일이 본의 아니게 매우 나쁜 결과로 나타나는 것처럼 딱한 일도 없다. 그 순간적인 판단이 어떤 거대한 균형의 원을 일그러뜨리는 바람에, 원래의 순로를 평탄하게 굴러가야 했을 여러 사람의 인생이 궤도를 벗어나 엉뚱한 악의 싹이 자라는 풀밭으로 내달려버린 것인가 '(p823)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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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하품의 언덕: 문보영 소설집작성자 : 서*하작성일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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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끝판왕인 책같다 .내용 더 보기
상상력 끝판왕인 책같다 .잠시라도 다른생각을 하면 몇문장 사이에서 어떤내용이 있었는지 헤매게 될정도로 상상력에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들이다. 세상을 이해하는 것보다 세상을 지어내는 게 더 편했다는 말처럼 이해가 아닌 상상을 통해 바라보는 현실과 일상을 담은 책이라고 한다 .책을 찢어서 낱장으로 가지고 다니며 읽는 사람, 하품의 언덕에서 태어난 하품의아이들 , 자신과 조금이라도 비슷한 것을 싫어하는 태국을 여행하는 한국소녀, 따뜻함을 나눠줘야 퀘스트를 완료할수있는 세상, 세상의 안과 밖에서 불안을 느껴 줄곳 현관에서만 사는 사람, 무례한 사람에게 복수를 꿈꾸나 비슷한것에 또 끌려버리는 사람, 등등 정말 별에별 신기한 생각이 많이 담겨있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할수있던 책이었다
기억하고싶은 구절
“행복보다 행복의 부대요소가 더 귀하니까, 행복이 일종의 컨디션이라면 행복의 부대요소는 근육이거든, 행복은 오락가락하고 뒤통수를 잘 치지만 행복을 행복이게끔 만들어 주는 환경은 그렇지 않으니까 난 그걸 믿어(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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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작성자 : 서*하작성일 :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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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읽게 된 로맨스소설이당 로맨스가 주가되는 소설은 별로 안읽는데 너무 재…
내용 더 보기어쩌다가 읽게 된 로맨스소설이당 로맨스가 주가되는 소설은 별로 안읽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많이 읽어볼까 생각중이다. 21살 여주인공 제이는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해서 앞으로 100일정도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고, 죽기전에 하고싶은 일을 생각하다가 남자친구를 구한다는 구인광고를 내게된다. 남주인공 전세계는 3억을 받고 제이의 남친역할을 하는데, 죽기전에 하고싶었던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같이 해가며 제이를 사랑하게된다. 도시락을 싸서 독거노인들에게 나누어주거나, 산타옷을 입고 병원에 찾아가 아이들에게 공연을 하고 결혼식도 하고 영화도 찍는다. 가상결혼할 때 제이가 했던 결혼 서약 내용이 좋아서 적어둬야겠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나의 영혼을 걸고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삶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에 있다는 말처럼, 당신을 소유하려 하기보다 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길것을 맹세합니다. 생의 마지막 날 하나를 가져갈 수 있다면 당신과 사랑했던 기억을 가져가겠습니다. 비록 삶이 허락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사랑만큼은 다른 무엇과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P143결국 제이도 세계를 사랑하게 되는데, 애초에 계약연애였기 때문에 상처받고 싶지 않았던 제이는 세계에게 거짓말을 하고, 마지막 반전도있는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다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는 감정 자체가 축복인것같다. 매 순간순간 진심으로 살아가는 제이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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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그 환자작성자 : 서*하작성일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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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정신병원에 신규의사 파커가 일하게되면서 겪는 이야기이다. 명문대생 파…
내용 더 보기미국의 한 정신병원에 신규의사 파커가 일하게되면서 겪는 이야기이다. 명문대생 파커는 좋은 병원보다 약혼녀과 같이 사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병원을 선호하기도 하고, 어렸을 때 어머니가 기반이 좋지않은 열악한 정신병원에서 고생한 모습을 떠올리며 그런 환자들을 돕기 위해 자원하여 병원에 취직하게된다.그런데 이 병원에는 모두가 이름조차 부르기를 꺼려하는 무서운 정신병자인 ‘그 환자’ 가 있다.이름은 가명으로 ‘조’라고 불리우는 환자인데, 이 환자를 맡았던 의사와 간호사들은 일을 그만두거나 자살을 했고, 함께 방을 쓰던 환자들의 병세도 악화되었다. 파커는 이 환자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되고 조의 담당의사가 된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만난 조는 파커가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정상적으로 보였고 심지어 환자를 탈출시킬 계획까지 세우게 된다. 파커는 조에대해 알아보기 위해 조의 집을 방문하게 되고,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정말 흥미로운 책이었다. 그런뎅,,,결말이 갑자기 이상한 방향으로 가더니 갑자기 판타지스런 결말으로 끝나버렸당 ,, /// 조는 상대방이 자신을 명시하는 정체성을 그대로 따라하는데 파커가 인간같지 않다고 말하자 진짜로 인간이 아닌 괴물이 되버린것이당...... ;;;;;; 전혀 이런 내용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너무 당황스러운 결말이었다.. 하지만 초반의 몰입감이 정말 엄청난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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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바바라 오코너 장편소설)작성자 : 서*하작성일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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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특이하고 표지가 귀여워서 눈길이 갔는데 진짜 개를 훔치는 이야기에 대한 …
내용 더 보기제목도 특이하고 표지가 귀여워서 눈길이 갔는데 진짜 개를 훔치는 이야기에 대한 책이었다;; 주인공은 10대 여자아이 조지나인데, 어느날 매우 불우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아버지가 엄마와 자신, 남생동생을 버리고 집을 떠나서 남은 가족들은 집세낼 돈이 없어 집도없이 자동차에서 살게 될 처지가 된 것이다. 한참 주변의 시선과 비교에 눈뜰나이인 예민한 10대소녀인 조지나는 자신의 상황을 창피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친구에게 들켜버리게 되고,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개를 찾는 전단지이다. 사례금을 보고 조지나는 부잣집 개를 훔쳐 그 주인이 전단지를 붙이면 개를 다시 데려다주고 사례금을 벌 생각을 하게된다. 그렇게 조지나는 이웃집의 카멜라 아줌마네 강아지 윌리를 훔치고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빈집에 몰래 데려다둔다. 빈집에 잠시 머물렀던 떠돌이인 무키는 훔친 개라는 걸 알게되지만 눈감아준다. 조지나는 슬퍼하는 카멜라 아주머니를 보고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되는데,,, 힘들게 살다 보면 어쩔수없이 나쁜일을 하게 되기도 하지만, 그것이 나쁘다는것은 변하지 않는다는 카멜라 아줌마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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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 : 반드시 성공하는 일천 번의 법칙작성자 : 방*영작성일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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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재력가 사이토 히토리가 쓴 책이다.
지금까지 끌어당김의 법칙등 자기암시에 대한 책을 많이 봤는데 그것과 비슷한 내용의 책이었다. 부정적인 말을 절대 뱉지 말것이며
못할것도 없지 .
나는 참 행복해
나는…
내용 더 보기일본의 재력가 사이토 히토리가 쓴 책이다.
지금까지 끌어당김의 법칙등 자기암시에 대한 책을 많이 봤는데 그것과 비슷한 내용의 책이었다. 부정적인 말을 절대 뱉지 말것이며
못할것도 없지 .
나는 참 행복해
나는 참 풍족해
이 세가지를 항상 입에 서 되뇌이며 살것을 알려주고 있다. 완벽주의에 집착하지 말고 78%로만 성공하면 되고 나머지는 실패할수 있다느 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 이런 마인드로 살아갈것이며 말이 내뱉는 위력이 크기때문에 성공마인드 성공한 사람을 곁에두고 항상 긍정적인 말을 내뱉으며 살아가야 한다. 우주는 몹시 풍요롭고 나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준다는 것을 알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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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작성자 : 서*하작성일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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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랑을 보는 시각이 너무나 인상깊은 책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연애를 하면…
내용 더 보기와..사랑을 보는 시각이 너무나 인상깊은 책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연애를 하면서 느끼는 사소한 감정들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포착하여 책을 만들다니 너무 감명깊게읽은책이다. 사랑을 어떻게 느끼고 다룰지 정의할 수는 없다. 사랑하면 더욱 요구하게되고 질투하게되고 애원하게 되지만 그것이 나쁜일도 아닐뿐더러 사랑이 떠나는것도 나쁜일이 아니다. 나는 이상적인 사랑을 생각하고 실천하려하지만 그러한 사랑은 있을 수 없다. 사랑은 과학이나 교과서처럼 딱 떨어지는 정답이 없다. 내가 누굴 사랑할지 정할수 없는것처럼 그 사랑이 언제 끝날지도 정할수 없으니 정말 어려운 문제다. 수만가지의 이유를 붙여가며 어떤 사람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사랑을 시작하고, 낯선 상대가 항상 궁금하다. 가까워질수록 서로의 내밀한 부분을 공유하며 편해지다가도, 가면을 벗은 상대방을 마주하고 당혹감과 사랑에 대한 의심을 느끼고 서로의 다름에 실망감을 느끼게된다. 익숙한 상대는 더 이상 궁금하지 않게되고, 어느날갑자기 시작된 것처럼 사라지기도하고 다른사랑에 빠지기도한다. 정의되지 않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렇게까지 세밀하게 생각할수 있다니 너무 좋은책이었다. 내가 사랑에 빠졌던, 그리고 현재 사랑에 빠진 이유들은 뭘까? 역시나 정의할수 없다. ‘그냥 그이기 때문에’라고 생각할 수밖에. 이유를 정의할 수 없지만, 역시나 계속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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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달러구트꿈 백화점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작성자 : 최*선작성일 :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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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꿈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판타지 같은 이야기이다. '페니'라는 여자가 동경하던 꿈 백화점에 입사하여 여러 가지 상황을 겪어가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나열되어 있다. 현실 세계에서는 바로 망할 것 같지만 이 책에서는…
내용 더 보기처음부터 끝까지 꿈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판타지 같은 이야기이다. '페니'라는 여자가 동경하던 꿈 백화점에 입사하여 여러 가지 상황을 겪어가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나열되어 있다. 현실 세계에서는 바로 망할 것 같지만 이 책에서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는 참 좋은 경영자로 그려지는 '달러쿠트'. 그는 신입사원인 '페니'가 은행에서 실수(저금액을 잃어버림)한 것도 눈감아주고, 많은 직원의 잘못도 모르는 체하며, 그에게 상품(꿈)을 제공하는 제작자들에게 좋은 이익을 가져다주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업가이기도 하다. Yesterday가 꿈을 통해서 탄생한 명곡이라는 사실에 한 젊은이가 자신도 명곡을 만들기 위해 꿈을 사려고 '달러쿠트'의 백화점을 찾는다. 여기에서 얻은 꿈을 꾸고 명곡을 얻은 젊은이가 '달러쿠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달러쿠트' 왈 "당신에게 준 것은 그저 숙면 캔디다." 이 말을 들은 젊은이가 하는 말이다. "dream은 dream이군요. 그럼 저는 꿈에서 꿈을 찾은 건가요?" 하는 말이 인상적이다. 이 말이 나에게는 '잠을 잘 자자. 그러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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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워런 버핏이 가장 애독한 처세술 책작성자 : 방*영작성일 :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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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읽어본것 같은데 하와이 대저택 유투버가 데일카네기 3권을 읽어보라해서 2권이 같이 묶여있는 책을 읽었다.
처세를 어떻게 해야할지 자기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알기쉽게 쓴…
내용 더 보기예전에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읽어본것 같은데 하와이 대저택 유투버가 데일카네기 3권을 읽어보라해서 2권이 같이 묶여있는 책을 읽었다.
처세를 어떻게 해야할지 자기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알기쉽게 쓴 책이었다.
워랜버펫이 가장 애독한 책이라고도 했는데 정말 읽을수록 배울점이 많은 책이었다.
갈등이 생겼을때 어떻게 대처할것인지..
그리고 자기관리론은 어떠한 태도로 살아야 할지 잘 정리된 책이었다.
목표를 가지고 삶의 스케줄을 정해서 삶을 감사하는 태도로 살아갈것을 가르치고 있다.
매우 쉽게 쓴것 같으나 삶의 정수가 드러나는 내용이었다.
나머지 한권도 마저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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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위대한 어머니 여신 : 사라진 여신들의 역사 (사라진 여신들의 역사)작성자 : 최*선작성일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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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를 읽어보면 남신과 여신이 등장하고 있으며 제우스를 비롯한 남신들이 주된 역할과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신들은 보조 역할 및 부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하지만 기록에 신들이…
내용 더 보기그리스-로마 신화를 읽어보면 남신과 여신이 등장하고 있으며 제우스를 비롯한 남신들이 주된 역할과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신들은 보조 역할 및 부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하지만 기록에 신들이 등장할 때는 여신부터 등장하고 있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신이라는 존재를 내세워 인간의 안위를 기원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생산을 담당하는 여성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였고 이것을 모티브로 여신이 탄생했을 것이다. 이 여신은 생산과 풍요를 강조하였고 주로 땅의 여신으로 나타나곤 한다. 원시시대,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를 통하여 여신이 득세를 하다가 청동기시대에 접어들면서 남신이 득세를 하게 된다. 아마 이때부터 남성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시대가 아니었나 싶다. 남신의 득세를 위해 신의 세계라는 울타리를 세워 어머니 여신과 아들이 연인이 되는, 인간 사회에서는 불륜, 막장의 시대가 열리고 결국엔 아버지 남신이 등장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사회에서는 자연스럽게 가부장제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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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꿀벌 마야의 모험작성자 : 김*준작성일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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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는 일벌입니다. 마야는 넓은 세상에 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허가되어 넓은 세상을 탐험했습니다.
첫 번째로 마야는 한스라는 집파리를 만났다.
하지만 얼마 안되어 잠자리에게 잡아먹히고 …
내용 더 보기마야는 일벌입니다. 마야는 넓은 세상에 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허가되어 넓은 세상을 탐험했습니다.
첫 번째로 마야는 한스라는 집파리를 만났다.
하지만 얼마 안되어 잠자리에게 잡아먹히고 말았다
마야는 다시 여행을 가려는데 하얀 줄이 그를 잡고 있었다.
그것은 테슬라라는 거미의 거미줄이있다.
곤충들은 테슬라에게 잡히면 절대 살아남을수 없다고 말하였다.
마야느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슬픔도 잠시 딱정벌레가 거미줄을 끊어줘서
탈출할 수 있었다.
마야느 말벌과도 싸우는 데 성공하고 꿀벌들의 영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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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연적 (김호연 장편소설)작성자 : 서*하작성일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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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1~2를 읽고 작가님 이름이 익숙해서 읽게되었다. 이 책은 남자주인공 …
내용 더 보기불편한 편의점1~2를 읽고 작가님 이름이 익숙해서 읽게되었다. 이 책은 남자주인공 고민중, 앤디 두명이 옛 여자친구 재연이 죽고나서 장례식장에서 마주치고 납골당에서 마주치면서, 재연의 유골함을 납골당에서 훔쳐서 재연이 좋아하던곳에 뿌려주자고 하면서 여행을 하며 시작된다. 처음에는 민중과 추억이 있던 남해에 갔지만 예전 재연과 방문했던 남해와 사뭇 달라진 모습에, 여수로 갔다가 제주도로 가면서 둘은 재연을 추억한다. 그러던 중 소설을 쓰던 재연이 기대하던 소설을 출판하지 못한 이유가 재연의 전남친인 영화감독 문우겸 때문인 것을 알게되고 민중과 앤디는 서울로 가서 통쾌한 복수를 하게된다. 정말 문우겸이 나쁜놈으로 나와서 민중과 앤디가 문우겸의 실체를 밝혀내는 장면이 너무너무 통쾌했다. 그후 다시 제주로 돌아와 재연이 좋아했던 오름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곳에 재연을 묻어준 후 이야기는 끝난다. 평생을 우유부단하게 살았던 민중이 나서서 통쾌한 복수를 하고, 회사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는건 정말 대리만족이 느껴졌다. 김호연 작가님의 책은 일상속에 진짜 있을법한 이야기와 등장인물들, 공감가는 생각들이 많아서 다음책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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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죽음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작성자 : 서*하작성일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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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을 죽을 동기가 있는 사람들을 한명씩 추리하다 죽게 된 원인이 밝혀지게 …
내용 더 보기가브리엘을 죽을 동기가 있는 사람들을 한명씩 추리하다 죽게 된 원인이 밝혀지게 되는데,,엥,,이거 좀 당황스럽다. 그런데 가브리엘은 별로 따지지도 않고 자신의 운명에 순응한다. 나라면 내 삶이 그런 이유에 의해 누군가에 의해 준비도 없이 결정된다면, 그것이 설사 신이라해도 화가났을텐데 죽기 전 기억을 가진채 다음 단계로 환생하지 않으며 영혼으로 살아가는 형태에 가브리엘은 오히려 만족을 느낀다. 합당한듯하면서도 가브리엘 입장에선 정말 어이없는 죽음인데 ,, ㅜ결말은 좀 허무했다사후세계에 대한 다양한 상상, 작가인 주인공을 통해 베르베르가 생각하는 좋은작가와 책의 기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흠 그런데 영혼을 나를 마음대로 보는데 나는 영혼을 볼수 없다는 건 불공평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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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안나 카레니나작성자 : 이*순작성일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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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카레니나를 두꺼워서 정독해보고싶지만 정독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단행본으로 나온 요약본인가?하고 읽어보았다. 물론 스토리만을 말하는 것은 재미가 없다. 마치 하와이에 가보니 날씨가 좋고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고…
내용 더 보기안나카레니나를 두꺼워서 정독해보고싶지만 정독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단행본으로 나온 요약본인가?하고 읽어보았다. 물론 스토리만을 말하는 것은 재미가 없다. 마치 하와이에 가보니 날씨가 좋고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고 있더라 라는 말과 같다. 하지만 줄거리를 한번 살펴보고 본 작품을 읽어도 좋을거 같아서 이 책을 골라들었다.
이전세대에서는 안나의 남편과 같은 생각과 사고를 가지고 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이제는 안나와 같은 감정에 충실한 삶이 좀더 일반적이게 되었다. 톨스토이는 안나와 같은 상황을 안나를 죽는 구조로 소설을 씀으로써 비판하고 있다. 나도 안나의 선택은 잘못된 것이었다고 본다. 남편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없다면 세료자에 대한 책임으로라도 브론스키를 포기했어야 한다. 안나가 브론스키를 선택한 것이 사랑이라고 혹자는 볼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은 불륜일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안나자신도 기차에 뛰어듦으로써 자신을 벌하지 않았는가. 불나방같은 삶아닌가. 고고한 인간이 자제심을 잃고 불륜에 항거하지 못하고 지고 말았는가. 브론스키의 딸은 엄마가 없이 얼마나 슬프게 살아걸 것인가. 자신이 브론스키에게 끌린다고 끌려가면서 자기의 자녀를 버리기까지 한것이 아름다운 사랑이라고는 나는 말 못하겠다.
오늘은 웬일인지 명료하게 판단이 선다. 항상 사람들의 말을 들을때 선악간에 판단이 안서곤 했는데 이 책을 읽고는 아주 분명하게 보인다고할까. 시간이 널널할때 이 책의 원본을 읽어보고 싶다. 요즘도 많은 안나와 같은 사람들이 자신의 선택이 지고한 사랑인양 착각하고 자식을 팽개치고 남편을 팽개치고 있겠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일탈이다. 미성숙한 사람이다. 나도 전에 한때는 안나의 남편같은 타입을 아주 별로라고 여겼는데 지금은 아니다. 안나와 같은 타입을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에게도 안나와 같은 기질이 있을것이기 때문에 내가 스스로 경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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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내 인생 구하기작성자 : 방*영작성일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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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나 잘못된 관점에 따른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기 마련이며 새로운 삶을 바꿀려는 관점이나 태도를 가지지 아니하면 똑같은 삶만 반복하여 삶을 끝내게 된다.
근본적…
내용 더 보기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나 잘못된 관점에 따른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기 마련이며 새로운 삶을 바꿀려는 관점이나 태도를 가지지 아니하면 똑같은 삶만 반복하여 삶을 끝내게 된다.
근본적인 삶의 진짜 변화를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규치기과 행동방식이 필요하다.나는 미래를 규정해야 한다. 무엇을 설계하며 삶을 살고 있는가지금 당장 미래의 삶을 드러내라 실행해라
과거를 반복하는 삶을 살것인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드러내는 삶을 살것인가
삶을 살면서 매일매일 이과제에 매달리지 아니하면 나는 이미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가장많이 사랑하고 용서하고 모험하고 열정을 쏟고 헌신하고 이해하라
삶의 주인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