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작성자 : 김*경
작성일 : 2021.02.14

엄마가 읽어주셨다. 타일러라는 미국인이 우리나라에 정착해 살아가며

미국과 우리나라 한국을 비교하며 지구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쓴 책이라고 했다.

미국인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며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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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읽어주셨다. 타일러라는 미국인이 우리나라에 정착해 살아가며

미국과 우리나라 한국을 비교하며 지구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쓴 책이라고 했다.

미국인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며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한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산보다 바다에서 산소가 더 많이 나오고

산보다 바다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

바다가 오염되면 정말로 살아갈수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바다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같다. 산과 나무를 소중히 생각하는것처럼 바다도 더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제 바다에 가서 쓰레기도 주워오고 더럽히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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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안 돼, 내 사과야!
작성자 : 김*아
작성일 : 2021.02.14

지렁이가 한마리가 있었어요.하늘에서 사과가 툭 떨어졌어요.

그것을 먹고 싶었지만 거기 안에 애벌레가 한마리 있었어요.

같이 먹자고 물어봤지만 안된다고 했어요, 그렇지만 후회했어요,

다시 오라고 했어요, 반씩 나눠먹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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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가 한마리가 있었어요.하늘에서 사과가 툭 떨어졌어요.

그것을 먹고 싶었지만 거기 안에 애벌레가 한마리 있었어요.

같이 먹자고 물어봤지만 안된다고 했어요, 그렇지만 후회했어요,

다시 오라고 했어요, 반씩 나눠먹자고 했고 나눠먹고나서 친구가 되었지요.

거기 중에서 사과 씨를 땅에 묻었어요, 시간이 얼마 지난뒤 언덕 꼭대기에

사과나무가 자랐어요, 그 사과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마음껏 먹었어요.

또, 지렁이가 한마리 왔어요, 같이 먹자고 했지만, 또 안된다고 했어요.

다시 후회하고 사과를 나눠주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지렁이가 사과를

다 가져가 버리고 다시 오지 않았어요. 얼마뒤 다시 그 지렁이가 왔어요.

사과파이를 가지고 왔어요.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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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병아리를 사랑한 여우
작성자 : 김*아
작성일 : 2021.02.14

여우는 닭과 친구가 되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친구가 되지 못했어요. 대신, 닭에게 가서 병아리를 돌봐주겠다고

했어요.엄마 아빠는 닭을 먹는데, 꼬마 여우는 닭을 먹지 못하고 좋아했어요.

여우는 병아리를 돌보느라 바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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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는 닭과 친구가 되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친구가 되지 못했어요. 대신, 닭에게 가서 병아리를 돌봐주겠다고

했어요.엄마 아빠는 닭을 먹는데, 꼬마 여우는 닭을 먹지 못하고 좋아했어요.

여우는 병아리를 돌보느라 바빴어요. 그렇지만 여우는 병아리가 너무 좋았어요.

꼬마 여우는 병아리들을 엄마닭이 있는 집에 데려다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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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작성자 : 김*국
작성일 : 2021.02.14

상상력에 대한 새로운 견해에 대해 매우 흥미로웠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을 헤칠 수 도 있다는 사실에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종교, 돈, 국가에 대한 개념들을 설명할 때,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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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에 대한 새로운 견해에 대해 매우 흥미로웠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을 헤칠 수 도 있다는 사실에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종교, 돈, 국가에 대한 개념들을 설명할 때,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사회 참여도 적극적으로 해야 겠다는 생각과 좀 더 지식을 쌓기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 지는 잘 모르지만 순식간에 돈을 벌기 위해서 노력하기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 위해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해서 내 자신을 발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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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텔레비전을 끌 거야!
작성자 : 김*아
작성일 : 2021.02.14

텔레비젼을 끌거야!는 토드의 이야기에요.

토드의 부모님은 바빴어요, 바쁘니까 토드를 텔레비젼앞에 앉혀놓았지요.

그러다가 토드가 텔레비젼을 너무 좋아하게 되어버렸어요,

결국 토드를 입양하겠다는 텔레비젼의 말에 깜짝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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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을 끌거야!는 토드의 이야기에요.

토드의 부모님은 바빴어요, 바쁘니까 토드를 텔레비젼앞에 앉혀놓았지요.

그러다가 토드가 텔레비젼을 너무 좋아하게 되어버렸어요,

결국 토드를 입양하겠다는 텔레비젼의 말에 깜짝 놀라서 텔레비젼의 스위치를

꺼버렸어요, 그리고 토드에게 진짜 엄마, 아빠의 역할을 해주었지요.

토드는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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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행복을 파는 지우개 잡화점 = : 읽고 보고 함께 만드는 지우개 에세이
작성자 : 김*대
작성일 : 2021.02.14

신선한 내용이고 신선한 만남이었다. 지우개 일러스트라는 생소한 부류를 접하게 되어서 흥미롭고 재미있었고 유쾌했다.

박미라 작가는 유쾌한 사람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한줄한줄 읽어내려가며 절절히

느껴져서 요즘같이 우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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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내용이고 신선한 만남이었다. 지우개 일러스트라는 생소한 부류를 접하게 되어서 흥미롭고 재미있었고 유쾌했다.

박미라 작가는 유쾌한 사람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한줄한줄 읽어내려가며 절절히

느껴져서 요즘같이 우울할때 읽어보면 좋을듯싶다. 특히 오십줄에 든 여성들에게

아주 반가운 내용들이 많다.

갱년기라는 화두를 어둡고 칙칙한 것이 아닌 자기 나름대로 멋지게 맞이하고 멋지게

극복해가며 싸움보다는 자신을 다독여가며 자기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현명하게 살아가는 여자의 삶을 재미있게 녹여냈다.

그녀는 행복해지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는 말이 진짜임을 느끼게 해주었다.

내가 지우개를 깎지는 않겠지만 지우개를 깎고 있는 와이프나 여성을 보면 기꺼이

박수를 보낼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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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복자에게: 김금희 장편소설
작성자 : 김*경
작성일 : 2021.02.14

이 책은 이영초롱의 시선으로 내용이 이어진다. 책 첫장에는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사건과 인물은 허구이며 특정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적혀있지만, 여느 소설이나 영화가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사와 전혀 무관한 일들이 아닐수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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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영초롱의 시선으로 내용이 이어진다. 책 첫장에는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사건과 인물은 허구이며 특정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적혀있지만, 여느 소설이나 영화가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사와 전혀 무관한 일들이 아닐수 없기에..읽는 내내 고고리섬을 비롯해 영초롱의 가족이 겪은 고난과 복자가 겪은 의료원 산재사건, 고오세가 살아가려 터득한 임기응변같은 것들은 내곁에 있는 여느 누군가의 삶일것이라는 생각이 충분히 들었다. 그리고 의료원 산재사건은 뉴스를 통해 들어본적이 있는 일이라서 더 깊이 알고싶다는 호기심이 들었다. 사건의 깊은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어디나 있는 텃새와 그들이 정해놓은 답을 거부하는 자에게 부여하는 오명과 날선 시선들이 느껴져 전개되는 상황이 불편하고 답답했다. 그녀가 선택해야만했던 현실도피는 못내 아쉬웠지만 누군가는 그곳에서 힘든 싸움을 계속해 나갔고 그들을 응원하는 또다른 영초롱이 있었다는것에 희망을 느끼며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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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수상한 화장실 =
작성자 : 윤*은
작성일 : 2021.02.14

여진이네 학교에 화장실 귀신이나왔다.

"전교회장이 돼면 않돼~" 전교회장이 돼면 불행이 닥친다는 소문. 동호는 전교 회장이 돼고 싶다. 여진이는 '전교회장을 포기할까?" 고민하는 동호를 도와주고, 화장실 비밀의 미스터리를 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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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이네 학교에 화장실 귀신이나왔다.

"전교회장이 돼면 않돼~" 전교회장이 돼면 불행이 닥친다는 소문. 동호는 전교 회장이 돼고 싶다. 여진이는 '전교회장을 포기할까?" 고민하는 동호를 도와주고, 화장실 비밀의 미스터리를 풀수 있을까? 저는 할머니가 젊은 나이에 밤에 집에가다 도께비불에 홀려 산까지 가서 밝은 낮에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하며 못돌아 왔으면 여진이 아빠도 없고, 여진이도 없었을거라는 말을한 할머니가 웃꼈습니다.

그때 얼마나 무서웠으면 웃으면서 답한 여진이 엄마에게 화를 냈을까요~^^

저는 이 책을읽고 나는 절때로 도깨비불이나 귀신을 믿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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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작성자 : 이*호
작성일 : 2021.02.13

금융과 역사의 콜라보레이션.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금융 지식을 역사적인 사건들을 통해 풀어냈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경제 현상이 어떻게, 왜 일어났는지 알 수 있어야

그에 맞는 신속한 대응을 하여, 내 재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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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역사의 콜라보레이션.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금융 지식을 역사적인 사건들을 통해 풀어냈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경제 현상이 어떻게, 왜 일어났는지 알 수 있어야

그에 맞는 신속한 대응을 하여, 내 재산을 지키고, 나아가 불려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 지식 없이 단순하게 은행에 저금하는 것으로는 가난을 면하기 어렵다는 것!

꼭 알고 있어야 할 사건들인데 금방 잊힐 것 같아 옆에 두고 자주 봐야 할 책이다.

경제용어와 최근 경제 이슈들이 많이 나와서,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경제 초보가 읽기에는 다소 난해한 내용이 제법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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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중학생이보는 명심보감
작성자 : 송*현
작성일 : 2021.02.14

책의 가장 먼저 눈에 띈 점은 명심보감이라 했을 때 제목 자체도 한자이며 내용의 전체의 원본이 한자로 되어있을 것이기 때문에 쉽사리 다가가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한글로 한자 안에 내포되어있는 깊은 뜻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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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가장 먼저 눈에 띈 점은 명심보감이라 했을 때 제목 자체도 한자이며 내용의 전체의 원본이 한자로 되어있을 것이기 때문에 쉽사리 다가가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한글로 한자 안에 내포되어있는 깊은 뜻을 먼저 쉽게 설명해주고 한글 밑에 한자로 쓰여진 문장이 그대로 나타난 덕분에 사실 기초적인 한자를 제외하고 눈에 보기에 조금이라도 복잡한 한자들을 읽기 힘겨워하는 저 또한 어렵지 않게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에서 이 책이 제 나이인 중학생을 포함하는 것은 물론 조금 더 어린 초등학생도 옛 선조들의 생각과 가치관에 대해 거부감없이 접할 수 있는 것과 더 나아가 쉽게 풀이되어 있는 한글로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문장들로 생활 속에 직접 응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좋은 말이 한 가득 들어있다 하더라도 그 중에서도 제가 직접 제 생각 깊은 곳에 심어 나중이 되어서라도 잊고 싶지 않은 문장 눈에 띄는 장자의 문장이 있었습니다. 

"높은 낭떠러지를 보지 않고서 어찌 굴러 떨어지는 근심을 알 것이며, 깊은 샘에 와보지 않고서 어찌 물에 빠져 죽는 근심을 알 것이며, 큰 바다를 보지 않고서 어찌 풍파의 근심을 알겠는가?"

평소에 가지고 다닌다 하더라도 그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잡다한 여러 고민들을 머릿속을 가득 채우게 만들어 일상에 집중하기 어려운 경험들이 최근 종종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그런 고민들과 오로지 도전했을 때 '성공'으로 이어지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이유로 생겨난 근심들을 한 번에 정리해주는 듯한 말이라 여러 곳에 적어보기도 했는데요, 사실 이런 지혜로운 말이 한 가지 의미 뿐만이 아니라 이외의 다른 뜻도 생각나게 해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제가 의미깊었다고 생각하는 위의 장자의 지혜로운 말도 도전하기도 전에 머릿속을 근심과 상념들로 가득 채워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일에 시도하는 것에 거리를 두지 말라는 의미로 가장 크게 다가왔지만, 문득 저에게 또 다른 의미로는 역사에 오랫동안 남을 인물들의 그 모든 근심과 그 모든 노력들은 자신이 아닌 이상 온전히 또는 완전히 느끼기에는 어려우니 자신이 그 위인들처럼 뜻을 이루고 싶다면 자신의 꿈은 실현하는 순간까지의 여정을 겪어보아야 이해할 수 있다는 뜻으로도 다가왔다는 말을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명심보감 속 수많은 명언들이 많기 때문에 그 속에 은유적인 표현들도 맹목적으로 뜻 풀이만 찾아보는 것이 아닌, 직접 여러 방면으로 바라보는 것도 독서를 통해 질적인 꺠달음을 얻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책 속 명언들에 그 당시의 가치관과 지금의 가치관 사이에 차이가 분명이 있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그 차이를 보며 당시의 사회적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생활 속에도, 글을 쓸 때에도 시와 같은 문학을 앞으로 많이 접할 때에도 유용하게 쓰일 명언들이 많았기 때문에 한자에 큰 자신이 없다는 저를 포함한 청소년 분들도 당시 선조들의 말에서 깨달음을 얻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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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마르타의 일 = : 박서련 장편소설
작성자 : 유*수
작성일 : 2021.02.12

[ 소설을 읽는 행위 ]

  참 진부한 표현이지만 독서를 하다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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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을 읽는 행위 ]

  참 진부한 표현이지만 독서를 하다보면 정신이 온통 문장에 쏠려서 책과 내가 하나가 되는 경지에 오를 때가 있다. 엄마가 옆에서 청소기를 돌리시든, 언니가 너 또 내 옷 입고 나갔냐며 길길이 날뛰든, 티비 속에서 연예인들이 나와 시시덕거리든 말든 아무 상관없다. 그 순간의 나는 내가 아니게 된다. 그냥 '책 속의 나'가 된다. 내 생각이나 감정들을 복사해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등장인물에 빠져들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남들 눈에는 내가 이런 식으로 그려졌겠구나.'

  주인공의 삶을 나에게 투영시켜보니 내가 무심코 했던 행동이 누군가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되었을 수도 있었겠구나 싶었다. 습관처럼 내뱉은 자기 비하는 바닥친 자존감으로, 성의를 다해 베푼 친절이 가식으로, 별뜻없는 인사치레가 친근함으로.. 인생이 단순한 코딩으로 구성되지 않는 이상 내가 두드린 계산 방식이 깔끔하게 떨어지리란 보장은 없다. 내가 '아'를 말해도 '어'라고 알아듣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지금 현재도 내가 만들어 놓은 관계와 품게 되는 감정, 하고 있는 일들이 모두 복잡하게 얽혀서 이어져나가고 있다.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 주어진 하루가 완성되고 평범한 삶이 된다는 것을 독서를 하는 동안 깨닫게 되었다. 어쩌면 이 책의 내용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느낀 바를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겠다. 다양한 시선을 가진 인물이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소설이 가진 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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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에이드리언 심콕스는 말이 없다 =
작성자 : 윤*은
작성일 : 2021.02.11

<에이드리언 심콕스는 말이 없다.>라는 제목을 처음 보고 '말수가 적은 소심한 친구의 이야기' 일 거라고 생각을 하며 읽었는데, 읽어보니 '말수'가 아니라 '동물 말'이어서 놀라웠습니다.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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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심콕스는 말이 없다.>라는 제목을 처음 보고 '말수가 적은 소심한 친구의 이야기' 일 거라고 생각을 하며 읽었는데, 읽어보니 '말수'가 아니라 '동물 말'이어서 놀라웠습니다.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저도 에이드리언 심콕스 처럼 상상 속의 동물 친구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번 읽어보니 내 자신의 생각으로만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말고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저도 마지막의 클로이처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다른사람을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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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작성자 : 송*현
작성일 : 2021.02.10

소설 종류 이외에 이러한 의학관련 논픽션은 그동안 거의 읽어보려 시도하지 못했다.  사실 어느정도 소설보다는 훨씬 딱딱하고 심층적일 것이라는 편견아닌 편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접해보는 것' 자체가 평소보다도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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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종류 이외에 이러한 의학관련 논픽션은 그동안 거의 읽어보려 시도하지 못했다.  사실 어느정도 소설보다는 훨씬 딱딱하고 심층적일 것이라는 편견아닌 편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접해보는 것' 자체가 평소보다도 더 큰 의지를 가져야 했을 일이다. 과학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져야만 이 책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으리라는 내 고정적인 편견을 깨어보려 조금은 즉흥적으로 독서를 시작했다.

뇌 과학에 관한 기본 지식없이 감히 내가 이 책의 저자의 바람과 생각을 올바른 방향으로 책의 마지막까지 읽어나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뒤로 한 채 그래도 '나'라는 한 사람이 저자의 바람은 알아가는 것이라는 데 의의를 두며 끝까지 독서를 이어나간 내가 후회되지 않을 만큼 단순히 뇌과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만 환자를 대하는 것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안될 신경학자인 올리버 색스의 성급하기 대신 신중하고 섬세한 노력에 노력을 기울여 환자들을 먼저 생각한 모습이 자연스레 그려진다.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지기는 한 것이라 조심스레 생각이 되지만 지금까지도 뇌 질환으로인해 일상 속에서 제약이나 의도치 않은 증상들을 겪고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태까지나 단편적으로만 여기거나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시선들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느끼곤 한다.

나 또한 이러한 증상들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그 모든 이야기들에 완전히 공감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그 이야기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해보아 그동안 나도 무조건적으로 보이는 것으로만 이해하려하지 않았나, 반성을 하게 된다.

특히나 아마 모두가 그렇게 느꼈을 듯 하지만 다시 한 번 저자가 그의 환자들을 대하는 부분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이제껏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그들의 내면에 대하여 다가가려는 모습에 진실된 노력이 미치는 기적적인 영향에 고민해 볼 수 있었다. 그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다양했던 사례들이 한 단어로 정의되는 것은 어쩌면 여러 사람들이 헤아려보기조차 어려울 것이 당연히 되지는 않았을까 예측해보기도 했다.

내용 속 사례를 포함한 수많은 사례들을 아는 것은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도 책의 저자의 시선처럼, 나도 그저 이 사례들을 아는 입장만이 아니라 책을 읽는 독자로서의 올리버 색스의 바람대로 그 병들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사례들에 나온 것과 같은 수많은 사람들의 내면의 모습을 알아가며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데에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끊임없고도 깊게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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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마음의 부력 (2021년 제44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작성자 : 김*원
작성일 : 2021.02.10

이상문학상은 요절한 천재작가 이상이 남긴 문학적 유산을 기리고 한국소설의 발전을 위해 1972년제 제정된 이래로 지난 44년간 한국의 순수문학시장의 지평을 확대해 왔다. 다만, 저작권 문제로 내홍이 일어 지난해 2020년에는 아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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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학상은 요절한 천재작가 이상이 남긴 문학적 유산을 기리고 한국소설의 발전을 위해 1972년제 제정된 이래로 지난 44년간 한국의 순수문학시장의 지평을 확대해 왔다. 다만, 저작권 문제로 내홍이 일어 지난해 2020년에는 아예 발간이 되지 않았던아쉬움이 있었지만 해마다 출간되는 작품집에 지갑을 열어온 시간은 책장에 년도순으로 작품집이 꽂혀가는 진귀한 시간여행을 체험하게 해준다.

올해 대상 수상작인 이승우 작가의 '마음의 부력'과 우수작 5편, 박형서의 '97의 세계',윤성희의 '블랙홀', 장은진의 '나의 루마니아어 수업', 천운영의 '아버지가 되어 주오',한지수의 '야夜심한 연극반' 작품들은 모두 개인의 내밀한 세계를 외부세계와 연결하여 탐구의 영역을 확대하였으며, 특히 '가족'이 주는 사랑의 이중성과 과잉성을 다루며 코로나19로 가족간의 밀접접촉 시간이 길어져 가는 요즈음에 가족이란 도덕 속에 가려졌던 개인성의 탐구와 확장은 다시금 코로나19시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귀한한 시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다시한번 지난해 내홍을 이겨내고 출간된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에 반가움을 표시하며 순수문학소설의 성장을 통해 자본주의와 개인주의로 점철되는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의 힘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끝으로 이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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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100가지 엄마 얼굴
작성자 : 최*해
작성일 : 2021.02.09

엄마의 얼굴이 사자가 되고 오리가 되고 토끼가 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100가지 엄마 얼굴은 시시각각 변하는 엄마의 감정이 표정으로 나오면서 어떤 동물의 모습과 매치되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만든 책입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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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얼굴이 사자가 되고 오리가 되고 토끼가 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100가지 엄마 얼굴은 시시각각 변하는 엄마의 감정이 표정으로 나오면서 어떤 동물의 모습과 매치되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만든 책입니다. 

오늘하루 제 얼굴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반찬투정할때, 물건을 어지를때, 형제자매와 다툴때, 아이의 눈에 비친 저의 모습은 호랑이, 공룡, 헐크... 하지만 화가 가라앉으면 금새 후회합니다. 그렇게 화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 사실은 아이들 눈에 항상 웃는 미소를 달고사는 엄마이고 싶습니다. 자주 화를 내다보니 죄책감도 들고 그래서 슬픈 표정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게돼요. 

더이상 헐크가 아닌 예쁜 공주같은 엄마가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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