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작성자 : 장*진
작성일 : 2020.07.16

우리 엄마는 도깨비를 진짜로 무서워한다. 우리 엄마는 빨래도 싫어  한다. 우와 우리 엄마랑 책에 나오는 엄마랑 진짜로 다르구나. 왜 구지 빨래 한 것도  빨래를 하지?  나는 그게 진짜로 궁금했다.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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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도깨비를 진짜로 무서워한다. 우리 엄마는 빨래도 싫어  한다. 우와 우리 엄마랑 책에 나오는 엄마랑 진짜로 다르구나. 왜 구지 빨래 한 것도  빨래를 하지?  나는 그게 진짜로 궁금했다.  사람 도 빨고 동물들도 빨고  진짜로 신기한 엄마인 거 같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도깨비들이 내려와서 빨아 주세요.  멋있게 해 주세요라고 했다. 엄마는 그림도 그려주고 빨래까지 해줬다. 엄마는 도깨비들이 있어서 정말 행복할 거 같다. 그게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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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토니오 크뢰거·트리스탄 베니스에서의 죽음
작성자 : 황*란
작성일 : 2020.07.16

베네치아 의 유명한 호텔 베인스의 철거 소식을 듣고 취재하러 간 잡지 기자는 호텔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안드레아 마르티니를 만나 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던 중 편집장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마르티니가 두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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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의 유명한 호텔 베인스의 철거 소식을 듣고 취재하러 간 잡지 기자는 호텔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안드레아 마르티니를 만나 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던 중 편집장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마르티니가 두 달 전에 죽었다는 걸 알게 된다. 유령 마르티니를 만난 덕에 기자가 쓴 글은 국제적인 화제를 모으고 호텔 베인스의 철거도 중단된다는 이야기가 정지돈의 짭은 소설에 담겨있다.

 베네치아와 리도섬 호텔베인스에 대한 설명은 루치노 비스콘틴의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과 토마스만의 (베니스의 죽음)을 인용하는 것으로 충분해진다.

 영화와 문학이라는 장르속에 영원불멸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두 거장의 힘을 빌어 한 두 문장으로 소설의 배경이 구체화된다. 기괴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납량특집 같은 이 소설은 토마스 만과 루치노 비스콘티 모리스 피알라를 오마주하면서 빛을 발한다.

 과거 유럽에서는 호텔에서 집처럼 장기간 거주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호텔에서 생활하면서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을 즐겼다고 한다. 호텔베인스에서 22년을 살았다는 마르티니를 토마스만의 소설에서 등장했던 타지오의 미래로 상상해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던 미소년이 괴기스러운 늙은이가 되어 이렿게 중얼거릴지라도. '당신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나도 당신들을 좋아하지 않겠다' 시간의 힘을 날리던 호텔도 신이 질투할 정도의 미모도 시간과 함께 쓰러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기억속의 순간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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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빨강 머리 앤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06.24

빨강머리앤의 정확한 스토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되었다. 어렸을 땐 애니메이션으로 본듯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이 책을 읽고나선 맑고 기분좋은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생각보다 두꺼웠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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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의 정확한 스토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되었다. 어렸을 땐 애니메이션으로 본듯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이 책을 읽고나선 맑고 기분좋은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생각보다 두꺼웠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다 하루만에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나를 보며 내가 더 놀라워했다.

순수하고 맑음을 선물로 받았고 이 선물을 다시는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맑고 티없이 순수하게 살고 싶다. 한 발 한 발 내디딜때마다 한숨이 쉬어지는 각박한 세상에서 가능할까? 꿈꿀 수 있을까?

순수 라는 단어를 이전부터 참 좋아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도 잃고 싶지 않은 낱말이기도 하다.

내가 너무 좋아했던 앤처럼 나도 순수함을 가지고 살아보기 도전 1일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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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일본이 선진국이라는 거짓말 (일본인이 파헤친 일본의 진짜 얼굴)
작성자 : 김*원
작성일 : 2020.06.23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

한때 전세계를 주름잡았던 전자산업왕국

재난에 관한한 세계 최고를 자부했던

우리가 알았던 일본의 감추어졌던 민낯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여지없이 드러났다.

일본은 인구 1억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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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

한때 전세계를 주름잡았던 전자산업왕국

재난에 관한한 세계 최고를 자부했던

우리가 알았던 일본의 감추어졌던 민낯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여지없이 드러났다.

일본은 인구 1억 2천만명의 거대한 내수시장,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 대접을 받는

무역통화 엔화, 첨단기술로 상징되어 세계를 주름잡았던 국가였지만

코로나19는 그간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믿었던 일본의 진짜 얼굴을 드러내고 말았다.

지금 일본하면 침몰하는 거대한 항공모함이라고 하면 정확할 것이다.

저자는 이책을 통해 후진적인 일본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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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푸른 사자 와니니
작성자 : 박*후
작성일 : 2020.06.18

이 책의 제목은 푸른사자 와니니이다. 이 책의 내용을 간추려서 말하면 마디바의 아이들에서 쫒겨난 와니니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내가 이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내용은 마디바가 와니니를 쫓아내는 장면이다.왜냐하면 와니니는 잘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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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푸른사자 와니니이다. 이 책의 내용을 간추려서 말하면 마디바의 아이들에서 쫒겨난 와니니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내가 이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내용은 마디바가 와니니를 쫓아내는 장면이다.왜냐하면 와니니는 잘못도 없는데 말라이카가 죽었다는 이유로 쫓아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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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역사의 쓸모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06.21

이 책은 역사 속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위대한 삶을 살았던 그들을 소개해줬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얻고 싶을 때 그들은 이미 살았던 삶으로 얘기해주니까  믿음이 가고 공감이 됐다.

더 이상 과거 속에 갇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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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 속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위대한 삶을 살았던 그들을 소개해줬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얻고 싶을 때 그들은 이미 살았던 삶으로 얘기해주니까  믿음이 가고 공감이 됐다.

더 이상 과거 속에 갇힌 그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현재 나의 고민들과 가야할 길에 대해서도 너무나 명확하게 방법들을 제시해줬고, 지혜도 주고 공감도, 반성도 하게해 줬다.

지금 나의 행복만을 위해 사는것이 물론 나쁜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부끄러웠다. 지금의 내 행복을 위해도 살아야지만, 한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됐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또한 역사의 한순간이니까. 

이 책은 나의 삶도 훗날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삶이고 싶게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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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설민석의 삼국지 2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모두가 빠져드는 이야기)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06.20

삼국지1 권이 끝나기가 무섭게 펼쳐들었다.

역사의 배경을 알아가는 맛도 쏠쏠하거니와 허구속 주인공들이지만 감정이입이 너무 깊이돼서 울고 웃다 안타까움에 허벅지를 치다가 몇번이나 내가 그들이 됐었는지 모를지경이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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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1 권이 끝나기가 무섭게 펼쳐들었다.

역사의 배경을 알아가는 맛도 쏠쏠하거니와 허구속 주인공들이지만 감정이입이 너무 깊이돼서 울고 웃다 안타까움에 허벅지를 치다가 몇번이나 내가 그들이 됐었는지 모를지경이었다.

특히2권에선 빠질 수 없는 제갈공명.

그가 내놓은 수많은 방법들이 전부 병법에 나오는것인지 그가 새로운 병법을 써내려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비범하기 짝이없고 능구렁이 담 넘는 연기하며 힐끗 보는 듯 하지만 속을 꽤뚫어 보는 눈이 참으로 탐났다. 

그리고  

삼국지2의 마지막장까지 가기가 참 힘들었다.

너무 좋아했던 이들이 하나 둘씩 무너져가니까보고 싶지가 않아서 괜히 다음장으로 안넘기고 책을 덮기가 일쑤였다.

나의 히어로들이 마블 뿐 아니라 또 생겨서 참 좋았다. 그들을 통해 봤던  행동거지를 마음속에 다이어리에 잘 기록해두며 나도 순간순간 결정하고 행동할 때 이들처럼 해보리라 다짐해본다.

내 인생의 리더는  오직  단 한사람, 나밖에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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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설민석의 삼국지 1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모두가 빠져드는 이야기)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06.19

이전부터 이유없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하지만 어렵다고들 해서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설민석이 TV에서 삼국지에 대해 강연하는 걸 듣고서 용기내서 도전해 본 책이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일주일동안 관우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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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이유없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하지만 어렵다고들 해서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설민석이 TV에서 삼국지에 대해 강연하는 걸 듣고서 용기내서 도전해 본 책이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일주일동안 관우와 장비와 유비, 조조와 여포의 스토리에 푹 빠져 헤어나올 수가 없었다. 굳건해서 멋쁜 관우와 미워할 수 없는 장비, 어쩔땐 융통성이 없어 보이지만 나 또한 유비의 사람이고 싶었고, 여포의 눈물겨운 사랑......아직도 눈에 선하게 그려질 듯 푹 빠져살았다.

삼국지를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지도자가 참 중하구나 라는 생각과

참지도자는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나는 어떤 모습의 지도자일까 라는 질문을 끝없이 하게 되는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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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 이기주 앤솔로지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06.19

언어의 온도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제일 먼저 공감이 되었던 부분은 제목이었다.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내주는 것이다. '라는 문구가 머릿속에 저절로 새겨지고 고개가 끄덕끄덕여 졌으니까.

나또한 누군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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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제일 먼저 공감이 되었던 부분은 제목이었다.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내주는 것이다. '라는 문구가 머릿속에 저절로 새겨지고 고개가 끄덕끄덕여 졌으니까.

나또한 누군가와 함께 하는 보내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고 내 일상에 침입해 시간을 훔쳐 달아나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어느새 그 누군가들과 기꺼이 내 시간을 건네주는 사이가 되어있다.

관계란 그렇게 변화되어 가는가 보다.

변화의 결과는 좋더라. 내 곁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고 위안이 된다고나 할까? 변질은 싫지만 변화는 매일매일 필요한 것 같다. 맺어질 것은 맺어지고 끊어질 것은 끊어지는 것도 변화리라 생각이 든다.

지금 오늘도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줄 수 있는 사랑하는 관계를 맺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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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언어의 온도 (3주년 150만부 기념 기념 에디션, 말과 글에는 그리고 삶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06.18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언어도 온도가 있다는 사실이 느껴지니까 신기했고 나 또한 따뜻한 언어의 주인공이길 기대하게 했다.

" 애지욕기생

: 사랑은 사람을 살아가게끔 한다."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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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언어도 온도가 있다는 사실이 느껴지니까 신기했고 나 또한 따뜻한 언어의 주인공이길 기대하게 했다.

" 애지욕기생

: 사랑은 사람을 살아가게끔 한다."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 말을 토대로 나의 삶을 되돌아 보니 내가 사랑했던 것들과 그로인해 생겼던 시너지들이 떠올랐고 동시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사랑ㆍ삶ㆍ사람

사람에서 자음을 바꾸면 사랑이 되고 모음을 빼면 삶이 된다.

어쩌면 삶이란 사람이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이지 않을까ㆍㆍ "

라는 구절도 한동한 공감이 됐다.

내가 사는 삶이 아직 마침표가 찍어지기 전까지 어떤 사랑을 이뤄나갈지 기대해보며 이 말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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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돈키호테
작성자 : 하*
작성일 : 2020.06.16

  돈 키호테가 50줄에 들어선 중년임을 생각하면 이 내용이 더욱더 놀랍다. 누구보다도 무모하고 진실하고 열정적이니까

 초반부만 해도 돈키호테는 내게 여기저기 민폐에 난동이나 부리는 광인 정도에 불과 했는데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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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키호테가 50줄에 들어선 중년임을 생각하면 이 내용이 더욱더 놀랍다. 누구보다도 무모하고 진실하고 열정적이니까

 초반부만 해도 돈키호테는 내게 여기저기 민폐에 난동이나 부리는 광인 정도에 불과 했는데 뒤에 갈수록 이 인물에게 설득되는 듯한 느낌이었다. 학자 카라스코와 같이(나는 이 사람이 나중에서야 돈키호테에게 설득된 사람이라 생각한다. 처음엔 그를 비웃고 놀렸는데 나중엔 그를 위해 창술을 연습해- 연극을 넘어 진실된 마음으로 그를 대하게 되었다는 느낌을 받음- 마을로 돌아오게 했으니까)

 뭣도 아닌 그의 모험/유랑을 통해 그는 아마 그의 생애를 통틀어 가장 수치스러운-제정신이라면-경험과 가장 뿌듯하고 특별한 명예(?)로운 경험을 겪게 된다. 가령 높은 사람을 만나 대접(?)을 받는 다거나 바르셀로나 마을 사람의 환대를 받는다거나 여러 모험 아닌 모험을 헤쳐나갔던 것, 두 커플을 이어 줬던 것 등 말이다. 정말 뭣도 아니었던 그의 모험에 누구보다도 진지하고 무모했던 그의 태도가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이 아닐까.

 난 매번 그런 것들이 중요한 동시에 무서웠다. 사람들의 비웃음, 평가, 눈초리나 표정 뭐 이런것들이 말이다. 그런데 '돈키호테'는 무서운상황이나 배척될 때 '못된 마법사'가 내게 이런 함정을 파놨구나! 하고는 달려든다. 그것이 사자거나 물속에 처박힐 위험임에도.

 눈을 감을 때쯤 정신을 차린 그는 내가 미쳤었노라 했지만 유언을 이행해줄 카라스코도 산초도 모두 그 *** 짓을 하느라 만나게 된 인연이었다. 게다가 정신이 돌아았음에도 그는 서서히 죽어간다. 그런 연유로 나는 이 책이 젊은이들에게 조금은 미쳐볼 것을 권유하는 것 같았다. 머릿속 그리는 판타지를 조소와 핑계들로 묻어버리지 말고 아주 소수만이 그러하듯 광인처럼 신과 목적을 붙들과 돌진하기를 넌지시 일러주는 것 같다. 뒤에 해설을 일겅보니 기사도( 옛 스페인의 영광)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하라는 풍자라고 나와 있긴 하지만 뭐 내입장에서는 그러하다는 것이다.

내 나이도 상황도 어찌 보면 내 안의 돈키호테를 열심히 길러야 하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이렇게나 유명한 책이라는게 이해 가는 시간이었다.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겠다. 그때는 나도 내 모험담을 회상하며 돈키호테의 모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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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암호 클럽 8 (과학의 날 프로젝트)
작성자 : 박*후
작성일 : 2020.06.09

암호클럽 8권(과학의 날 프로젝트)의 저자는 페니 워너이다. 이 책은 과학의 날 콘테스트를 하는 과정부터 콘테스트 결과까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책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마지막에 암호클럽이 우승하고 나서 타나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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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클럽 8권(과학의 날 프로젝트)의 저자는 페니 워너이다. 이 책은 과학의 날 콘테스트를 하는 과정부터 콘테스트 결과까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책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마지막에 암호클럽이 우승하고 나서 타나와 엄마가 암호가 쓰여진 티를 만들었다. 그 티에는 초콜릿, 아이언맨, 슈퍼맨, OMG가 써있었는데 루크가 '이 집엔 아이언맨이 있다' 라고 한 장면이다. 장난치는게 나와 같은것 같다. 나도 이 암호클럽에 가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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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자기 앞의 生 : 에밀 아자르 장편소설
작성자 : 황*란
작성일 : 2020.06.03

에밀아자르는 로맹가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작가다. 1913년 러시아에서 태어나 1980년 파리에서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그는 로맹가리라는 이름이 주는 구속을 벗어나고 싶어했다. 남들이 그에게 만들어준 어떤 특정한 고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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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아자르는 로맹가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작가다. 1913년 러시아에서 태어나 1980년 파리에서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그는 로맹가리라는 이름이 주는 구속을 벗어나고 싶어했다. 남들이 그에게 만들어준 어떤 특정한 고정관념을 싫어했다. 그는 아직 써야할 책이 많은데 자기안에 있는 모든것을 전부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안타까워 했다. 두번은 수상하지 않는 콩쿠르상을 두번 받은 유일한 작가다.

자기앞의 생은 이제는 나이들어 더 이상 몸으로 벌어먹고 살아갈 수 없는 로자 아줌마와 그녀를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돌보왔던 모모의 성장일기다.  모모역시 고아로 로자 어줌마가 자기를 사랑해서 키우 줄 았았으나 어느날 우편함에 자기 이름으로 온 돈이 있음을 알고 슬퍼하며 하밀 할아버지에게 묻는다.

"하밀 할아버지 사람은 사랑 없이도 살 수 있나요?"  라고 묻는다.

사랑하기 때문에 돌봐주고 있는 줄 알았던 모모는 누군가 자기을 위해 돈을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으며 , 그것은 모모에게 생애 최초의 커다란 슬픔이였다.

한때는 온 세상을 두루다니며 양탄자를 팔았던 하밀 할아버지는 수줍어 하며 "그렇단다" 라고 말한다.

어느날 길거리에서 개한마리를 데리고와 로자 아줌마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온 정성을 다해 키운다. 자신을 믿고 따라주는 개에게 자신이 뭐라도 되는 줄 착각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런 개를 지나가던 부유한 아줌마의 요청에 팔아 버린다. 그리고 그 돈을 하수구에 버려 버렸다. 어린 모모는 슈페르가 자기와 같은 환경에서는 행복하게 기를 수 없다는 걸 알았기에 슈페르의 행복을 위해 눈물로 이별을 했다. 사랑에 숭고함이 절로 느껴지는 대목이였다.

'자기앞의 생'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으로 살아갈 힘을 얻는가? 소외된 약자들이 모여있는7층 아파트에는 다양한 사람들, 직업들이 나온다. 유태인 학살현장에서 살아나온 로자 아줌마, 하밀할아버지, 카츠선생님, 등등 가난한 사람들이 서로를 보살펴 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현실적인 조건에서 살아가기 어려워하는 사람들, 부정적인 사람들에게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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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지금 다시, 헌법
작성자 : 김*원
작성일 : 2020.05.29

2016년 10월 24일 JTBC는 국민 모두가 경악해 마지 않았던 중대한 보도를 한다.      최서원(당시 최순실)의 국정개입 농단을 뒷받침하는 태블릿PC을 입수했다는 보도. 기자의 입수 경위를 떠나 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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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4일 JTBC는 국민 모두가 경악해 마지 않았던 중대한 보도를 한다.      최서원(당시 최순실)의 국정개입 농단을 뒷받침하는 태블릿PC을 입수했다는 보도. 기자의 입수 경위를 떠나 그 내용은 민주공화국이라는 이 나라의 국정이 이렇게 돌아갔구나 하는 모두를 아연실색케 만들었으며 10월 29일 어스름 저녁 청계광장에 한두개의 촛불이 밝혀지면서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린 '촛불혁명'이 시작되었고, 전 세계외신은 이를 긴급타전하며 대한민국은 현대민주주의의 살아있는 교과서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 활활 타오르는 민주주의의 불꽃은 우리 가슴속에 '대한민국 헌법'이 주는 가치를 새삼 생각하고 곱씹어보는 중대한 기점이 되었다.

헌법은 국가의 모든 법률을 아우르는 최고의 법 가치가 집약되어 있다. 특히 대한민국헌법은 일제 강점기를 지나 미국과 소련, 두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우리 의사와는 무관하게 강제로 분할당한 한반도에서 치뤄진 반쪽짜리 총선을 통해 탄생한 대한민국정부의 지난한 탄생과정 속에서 미 군정체제 하 어려운 시대 속에서 나왔기에 이 헌법이 주는 가치는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헌법이 국가의 상징이 된 것은 근대국가가 하면서부터이다. 근대국가란 권력의 주체가 전제군주에서 국민으로 바뀌면서 세운 독립국가이며 전제군주를 무너뜨린 힘은 시민 스스로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자발적 혁명이었으며, 왕의 권한이 의회로 넘어가게 된 영국의 명예혁명 이후 현대적인 헌법적 규범이 형성되었다.

우리가 헌법을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단 하나.

헌법은 바로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인 천부인권사상을 집약하였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모든 법률의 뿌리가 되기 때문이다.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은 통치자와 법의 집행자(집행기관)들은 헌법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공부해야만이 제대로 된 권한행사를 발휘할 수 있으며, 주권을 양도한 국민들 또한 자신의 침해받은 권리구제와 공동체를 위해 해야만 하는 의무이행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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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공병호의 고전강독 4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희망의 정치를 묻다)
작성자 : 김*원
작성일 : 2020.05.26

인간을 설명함에 있어 가장 포괄적이며 근본적인 용어는 무엇일까? 이 물음에 나는 주저없이 '정치적 동물(Political Animal)'을 말한다. 그렇다. 인간은 사회를 이루고 그 속에서 살아 가기를 원하는 군집본능이 있으며 이 본능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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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설명함에 있어 가장 포괄적이며 근본적인 용어는 무엇일까? 이 물음에 나는 주저없이 '정치적 동물(Political Animal)'을 말한다. 그렇다. 인간은 사회를 이루고 그 속에서 살아 가기를 원하는 군집본능이 있으며 이 본능이 발현하는 결과과 바로 정치이다.

정치는 국가를 구성하고 그 국가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국민들의 사회생활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하게끔 기름을 칠해준다.

그러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치활동을 수행하는 구성원, 특히 '정치인(politicians)'의 역할과 자질론에 있어 여전히 무수한 논쟁과 다툼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선거와 투표를 통해 정치집단을 구성하고 해체하는 모든 민주주의 국가들은 정치가 주는 무게감의 피로와 근본적인 효용론에 대한 회의론을 공통적으로 겪고 있다.

그렇다면 올바른 정치란 무엇인가?

이 책의 저자는 그리스를 대표적인 철학가이자 사상가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 먼저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인류 최고의 사상가로 추앙받는 아리스토텔레스 조차 그리스 사회의 한계를 넘지는 못했다. 그의 위대한 사상과는 별개로 그는 헬라스(그리스)인과 비헬라스인에 대한 차별, 남자와 여자에 대한 차별, 자유인과 노예에 대한 차별을 드러냈으며, 이는 훗날 제국주의자, 남녀차별주의자, 그리고 인종주의자라는 비판의 씨앗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산 획득과 관련하여 농업, 목축업 등과 같은 자연적인 방법과 상업, 고리대 등과 같은 비자연적인 방법을 구분함으로써 사업과 이자에 대한 편견을 보인다.

그럼에도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정치적 동물로 규명하며 국가를 선을 추구하는 공동체로 제시하며 인간의 탐욕을 넘어선 행복한 정치의 구체적 기준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시대와 문명이 바뀐 현시대에서도 모든 국민과 정치인들이 알아야 할규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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