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15

일년에 200에서 250명의 학생이 자살하고 있다. 사고가 아니라 자살! 매년 세월호에서 죽은 학생들의 수만큼 자살하고 있는 것이다. 매년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것이다.

나라가 부자가 되거나 공부를 아무리 잘 해도 그것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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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200에서 250명의 학생이 자살하고 있다. 사고가 아니라 자살! 매년 세월호에서 죽은 학생들의 수만큼 자살하고 있는 것이다. 매년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것이다.

나라가 부자가 되거나 공부를 아무리 잘 해도 그것이 생명만큼 중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OECD 순위가 7등이니 10등이니 뭐가 중헌지도 모르고 자랑하니 챙피할 뿐이다. 청소년 자살 수십년째 1위이다. 행복지수도 수십년째 최하위다.(꼴찌 아니라고 좋아할 일인가?)

나라가 좀 못 살아도 공부 좀 못 해도 자살하는 학생 없고 본인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없도록 온 세상이 함께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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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열두 발자국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열두 번의 강의)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3.14

정재승 교수의 강의 중 제법 괜찮은(호응도가 좋은) 강의 12개를 골랐다고 헤서 읽어보았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좋았다. 책을 선전하는 문구 그대로 '생각의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신선한 지적 충격이었다. 자녀들이 저자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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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교수의 강의 중 제법 괜찮은(호응도가 좋은) 강의 12개를 골랐다고 헤서 읽어보았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좋았다. 책을 선전하는 문구 그대로 '생각의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신선한 지적 충격이었다. 자녀들이 저자의 '과학콘서트'를 보고서 좋다고 해서 한쪽 귀로 흘러들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흐름을 뇌과학으로 접근하는 그의 생각에 결국은 동의하고야 마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저자는 처음에 천체물리학으로 시작했으나 뇌 물리학자로 불리게 되고 요즘은 과학전도사로 불려도 될 정도이다 첵 후반부에는 '인간지능 시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설명하면서 '혁명은 어떻게 시작되는가?'라는 주제를 내놓고 있다. 여기에서 저자는 혁명적 사고라는 화두를 던진다. 산업혁명마저도 받아들이는 데 오래 걸렸다고. 무려 100년 후에 역사학자 토인비가 논문에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면서 혁명으로 인식하게 되었다고. 마찬가지로 미래 사회에서도 혁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에는 그렇게 쉽지 않을 거라고.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이라고 쉽게 부르기가 어색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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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회복적 서클 플러스 (한국 회복적서클, 비폭력훈련의 선구자가 정리한 서클대화)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14

감정코칭, 비폭력대화, 회복적 서클 다 맥락이 통한다. 셋 다 공부한 결과다. 다 비슷비슷하다. 

선생님과 학생의 대화는 폭력적일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기도 모르게...

그래서 감정코칭을 해야 하고 회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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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코칭, 비폭력대화, 회복적 서클 다 맥락이 통한다. 셋 다 공부한 결과다. 다 비슷비슷하다. 

선생님과 학생의 대화는 폭력적일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기도 모르게...

그래서 감정코칭을 해야 하고 회복적 서클을 해야 한다.

셋 다 심도있게 공부를 많이 했는데 중요한 건 기술이나 공식이 아니라 철학이다. 그래서 짧게 맛보고 공식으로 기술로 해 보고 현장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안타깝다. 

사람은 기계적 적용이 안 된다. 실제 실전에서 많이 써 봤고 아주 유용하다. 단지 시간과 정력이 많이 소모되는 단점이...

그리고 공동체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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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천년의 질문 3 (조정래 장편소설)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3.13

1편부터 3편까지 계속해서 사건들이 지속되고 그때마다 장우진 기자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이 사람이 주인공임이 드러나는 것 같다. 내 짐작이 맞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것이 소설 읽는 재미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결말까지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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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부터 3편까지 계속해서 사건들이 지속되고 그때마다 장우진 기자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이 사람이 주인공임이 드러나는 것 같다. 내 짐작이 맞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것이 소설 읽는 재미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결말까지 짐작해 나가는 것 또한 묘미이다. 갑자기 등장한 황원준 검사와 김민혜 변호사의 러브라인이 약방의 감초같이 재미를 더해준다. 김태범의 결과는 3편 끝까지 읽어봐야 알겠고 1편부터 등장하는 윤현기 의원과 고석민 교수의 결말은 어떠할 것인가 궁금해하면서 3권을 읽었다. 

장우진 기자는 민완 형사와 같은 행보를 보이다가 정보기관의 수배 첩보를 입수하고 유럽으로 망명 길에 오른다. 이때 돈 줄이 된자는 김선재라는 인물이다. 평소 장우진과 잘 알고 지내다가 이번 일을 계기로 함께 유럽으로 망명길에 오른다. 망명길에서 유럽을 여행하며 선진 정치도 배우며 하고 있는데, 한국으로부터 망명길을 벗어날 수 있는 OK 사인이 날아왔다. 한국에 돌아와서 장우진은 다시 기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가 어느 날 그와 뜻이 맞는 사람들이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소설은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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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호밀밭의 파수꾼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13

청소년기에 누구나 스치듯이 또는 깊숙히 겪게 되는 경험들

가출, 흡연, 사랑(동성애), 퇴학 

성장과정을 다룬 소설이 많다. 다 비슷비슷하지만 이 책의 차별성은 솔직함이다. 멋찐 수사나 포장없이 과감하게 그리고 솔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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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누구나 스치듯이 또는 깊숙히 겪게 되는 경험들

가출, 흡연, 사랑(동성애), 퇴학 

성장과정을 다룬 소설이 많다. 다 비슷비슷하지만 이 책의 차별성은 솔직함이다. 멋찐 수사나 포장없이 과감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쏟아낸다. 

그 흔들림 속에 필요한 것은 멘토교사인데 그 멘토교사마져...유일한 희망이었던 그 교사마져 동성애자여서 주인공은 충격을 크게 받는다. 심지어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자기합리화로 충격을 벗어나고자 한다. 

오천년전 원시인들의 벽화에 그림문자로 쓰여 있는 말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 오천년이 지난 지금도, 그리고 오천년이 지난 미래에도 쓰여질 말이 아닐까? 

마법같은 비밀.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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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인생의 어떤 순간에도)하나님은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 매순간 두려움이 찾아올 때 가장 듣고 싶은 말
작성자 : 방*영
작성일 : 2023.03.13

인생을 살면서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시시각각 두려움이 몰려온다. 이 책은 믿음의 관점으로 두려움이란 것을 다룬 책이었다.이 두려움이란것이  너무나 커서 인생을 살면서 때때로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인생에 도전적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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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시시각각 두려움이 몰려온다. 이 책은 믿음의 관점으로 두려움이란 것을 다룬 책이었다.이 두려움이란것이  너무나 커서 인생을 살면서 때때로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인생에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삶을 살지못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두려움이 너무 큰나머지 인생에 커다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예수님께서는 성경전반에 두려워하지 말것을 수십차례 강조하신다. 나를 창조하신분도 하나님이요. 나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분도 하나님이시다. 인생길에 항상 동행하시는 하나님 한분 붙잡고 두려움을 이겨야 한다. 이런 두려움을 여러가지 성경말씀을 통해서 알려주는 책이었다. 인생에 어려움이 때때로 찾아오지만 환경에서 오는 두려움에 집중하느냐 아니면 하나님을 보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물은 크게 차이가 난다. 그 두려움을 예수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눈을 길러 이겨내면 된다는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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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초정리 편지 (2000년대 창비아동문고 대표작)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12

중학생들이나 초등 고학년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배움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 준다. 배워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돈 많이 벌고 출세할 수 있으니까? 아니다. 별로 크게 아니 많이 봐 줘도 50%이상의 관련성이 없다.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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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나 초등 고학년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배움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 준다. 배워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돈 많이 벌고 출세할 수 있으니까? 아니다. 별로 크게 아니 많이 봐 줘도 50%이상의 관련성이 없다. 학교 시험 잘 보고 명문대 들어가는 것과 큰 돈과 출세...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럼 50% 가까이는 관련이 있어 보이기도 하다. 살아보니...

그럼 나머지 50% 이상은 돈과 관련도 없고 출세와도 관련이 없는 배움을 왜 해야 하는가? 그 50% 안에 들기 위하여? 아니다. 어차피 그 50% 중 40%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로부터 자리를 물려 받는다. 3루타를 치는 게 아니라 3루에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니 실제 자리는 10%밖에 없다. 그 10%도 안 되는 자리를 얻고자 지지고 볶으며 사는 건 확률상 좀 아니지 않나?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시받지 않기 위해서이다. 돈이 없어서 무시 받기도 하지만 기본 소양, 교양, 상식이 없거나 쓰는 언어가 품격이 없어서 무시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어른들의 세계는 초딩처럼 대 놓고 무시하지는 않는다. 그냥 상종을 안 할 뿐.

많은 어른들이 뉴스에서 나오는 전문용어나 공문서에 나오는 고급 언어, 또는 맥락의 의미를 추리하지 못 한다. 그래서 손해보고 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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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일수의 탄생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12

예전 개그 프로그램에서 유행하던 유행어가 있다.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사실 이 유행어는 시대를 비판하는 풍자적인 날카로운 한 마디이다. 그저 개그를 보며 웃기만 했지만 실로 무서운 사회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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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개그 프로그램에서 유행하던 유행어가 있다.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사실 이 유행어는 시대를 비판하는 풍자적인 날카로운 한 마디이다. 그저 개그를 보며 웃기만 했지만 실로 무서운 사회 비판이다. 

최고, 1등 진짜 이런 것이 추구해야 할 가치가 있는 가치일까? 있다. 단 한 명에게만... 그럼 그 나머지 수 많은 9명, 99명, 999명, 9999명은....

일수는 모든 게 그럭저럭이다. 붓글씨를 배우지만 그것도 그럭저럭이다. 그러나 그것이 인생 대박을 가져온다. 너무 잘 쓴 글이 아니라 학생이 숙제로 해 갈만한 서예 솜씨. 그걸로 대박이 나서 돈을 번다. 인생 아무도 모르는 거 같다. 

성자가 된 청소부도 마찬가지다. 무엇을 하며 사느냐(직업)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같은 청소부를 해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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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천년의 질문 2 (조정래 장편소설)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3.11

1편에서 성화 그룹 비자금 사건에서 완전히 패배를 당한 김태범은 이혼소송을 벌이면서 2편을 시작한다. 이번 쟁점은 돈이 아니라 아이의 양육권이었다. 모든 걸 돈으로 해결하려는 성화 측... - 이제 구체적 실명을 쓴다 - 처 안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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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성화 그룹 비자금 사건에서 완전히 패배를 당한 김태범은 이혼소송을 벌이면서 2편을 시작한다. 이번 쟁점은 돈이 아니라 아이의 양육권이었다. 모든 걸 돈으로 해결하려는 성화 측... - 이제 구체적 실명을 쓴다 - 처 안서림과 김태범, 둘의 의견 차이로 결국 끝가지 가고야 만다. 1편에서 김태범이 억지로 흘린 흔적을 김태범의 처남이 알고서 성화에게 돈을 받고 김태범의 은닉처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사라진 것이다. 아울러 김태범의 여동생은 졸지에 가정이 박살 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김태범의 처남은 성화에서 받은 돈을 크게 부풀리려다 사기를 당해 다 날려 먹고 자동차 사고로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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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숲속의 자본주의자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고 완전한 삶)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10

문제는 결혼이고 배우자다. 결혼 안 하고 혼자 결단하면 되느냐? 그건 또 아니다. 결혼을 하고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까지 동의한다면 정말 쉬운 문제라 생각한다.

자본을 떠나 사는 것. 돈 없이 살 수 있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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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결혼이고 배우자다. 결혼 안 하고 혼자 결단하면 되느냐? 그건 또 아니다. 결혼을 하고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까지 동의한다면 정말 쉬운 문제라 생각한다.

자본을 떠나 사는 것. 돈 없이 살 수 있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의 재산, 대충 3억 정도면 더 이상 경제활동을 안 해도 충분히 살 수 있다. 

겁이 안 나고 어려운 일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제활동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부를 축적하기 위한 경제활동을 안 하는 것이다. 미래와 만일을 위한 부를 축적하지 않고 자급자족을 위한 노동은 행복할 것이다. 미래와 만일을 위한 부는 3억이면 충준히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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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자전거 도둑 (개정판,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10

만고불변의 도덕은 없는가......

어느 영화에서는 진짜 있는지는 몰라도 어느 민족은 손님에게 자신의 아내를 하룻밤 선물하는 것이 극진한 대접이라고 하고, 중국의 어느 소수 민족은 결혼식날 신부의 가슴을 하객들이 속옷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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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불변의 도덕은 없는가......

어느 영화에서는 진짜 있는지는 몰라도 어느 민족은 손님에게 자신의 아내를 하룻밤 선물하는 것이 극진한 대접이라고 하고, 중국의 어느 소수 민족은 결혼식날 신부의 가슴을 하객들이 속옷 안으로 손을 넣어 만지는 것이 관습이라.하고...

점점 헷갈리는 세상이 되고 있다. 

무리한 변상 요구로 어쩔 수 없이 자전거도둑을 하게 만든 부자가 잘못인지, 그래도 실제 자전거 도둑을 한 소년이 잘못인지, 그 소년에게 칭찬을 하는 가게 사장이 잘못인지 아무도 잘못이 없고 그 놈의 사회가 잘못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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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천년의 질문 1 (조정래 장편소설)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3.09

처음 등장인물이 고석민과 장우진이다. 둘 중 누가 이 책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소설을 읽으면서 주인공을 예측해보면서 읽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아무래도 글의 흐름으로 볼 때 장우진이 주인공이 될 확률이 높았다. 고석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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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인물이 고석민과 장우진이다. 둘 중 누가 이 책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소설을 읽으면서 주인공을 예측해보면서 읽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아무래도 글의 흐름으로 볼 때 장우진이 주인공이 될 확률이 높았다. 고석민은 처음에 문제를 제기하는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조연 정도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사회적인 빈부의 격차를 얘기하는 중이다. 사회학 강사인 고석민과 사회 문제를 끝까지 파고드는 기자 장우진. 중간에 여러 인물이 이 두 사람과 연결되지만 그런데도 본인의 소신을 끝까지 고집하는 불의와 타협할 줄 모르는 바보 같은 인물, 그러면서도 정의로운 사회에서는 꼭 필요한 인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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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 정호승 산문집
작성자 : 이*순
작성일 : 2023.03.09

이 책이 내 책상위에 있는 것을 보시고 면장님이 나도 그 책 읽었는데 10년전에~

아, 참 묘한 기분이었다.

정호승님을 처음 대하는 글이었는데 나도 내 독서록에 옮겨 놓고 싶은 글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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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내 책상위에 있는 것을 보시고 면장님이 나도 그 책 읽었는데 10년전에~

아, 참 묘한 기분이었다.

정호승님을 처음 대하는 글이었는데 나도 내 독서록에 옮겨 놓고 싶은 글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마다 한 구절도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없을 수는 없으므로 어느 책이든 읽어보면 좋다는 것이다. 사람들과는 깊은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러나 책은 시시껄렁한 이야기보다는 항상 핵심적인 이야기, 진실한 이야기를 하기가 쉽다. 사람들과 대화 나누는 것 못지않게 그래서 독서가 마음에 도움을 주고 외로움을 달래준다.

이 책에서도 많은 글귀들을 내 독서록에는 옮겨적었지만 여기서는 생략하고 한글 귀만 적는다. 별은 낮에도 떠있지만 보지 못한다. 우리 인생의 별도 밤이 올때 별을 볼 수가 있다. 어느 누구의 인생이든 밤을 맞지 않고는 새벽을 맞이할 수 없다. 아, 나에게도 밤이 왔었고 지금은 나에게 새벽이 다가오는 시간인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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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수레바퀴 아래서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08

고전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100년 전이든 100년 후든 그 정서가 통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기의 혼돈, 성장기의 헷갈림, 기성세대에 대한 도전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100년 전이든 100년 후든 똑같은 거 같다.

누구나 사춘기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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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100년 전이든 100년 후든 그 정서가 통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기의 혼돈, 성장기의 헷갈림, 기성세대에 대한 도전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100년 전이든 100년 후든 똑같은 거 같다.

누구나 사춘기는 온다. 그 시기나 강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반드시 와서 지나간다. 아니 지나가는 건 반드시는 아니다. 지나가지 않고 오롯이 어른이 되지 못 하고 미성숙한 어른으로 살다 죽는 어른이 많다고 생각한다.

한 마디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부도덕하고 정의롭지 않은 어른들, 기성세대의 문제는 항상 있고 항상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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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하나님의 때를 선택하는 연습 : 나를 향한 그분의 타이밍을 깨닫다
작성자 : 방*영
작성일 : 2023.03.08

전에 룻기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비슷하고도 다른 내용이 있는 책인듯 하다. 주로 하나님의 타이밍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며 읽은 가운데 깨달음도 있었다. 룻기는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이스라엘 민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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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룻기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비슷하고도 다른 내용이 있는 책인듯 하다. 주로 하나님의 타이밍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며 읽은 가운데 깨달음도 있었다. 룻기는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이스라엘 민족을 떠나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딸들의 사이에서 나온 자녀들의 자손인 모압민족이 있는 곳으로 갔지만 남편도 죽고 두아들들도 죽고 모압며느리 두명중 한명인 룻을 데리고 다시 이스라엘 민족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이과정에서 나오미는  이스라엘 민족을 떠나는것 자체가 축복의 통로를 거절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나오미는 모압땅에 사는동안 축복은 커녕 남편과 두아들모두가 죽어버린 것이다.

 모든 희망을 잃고 살수가 없어 두며느리를 모압민족에게 보내려고 하는데 룻은  모압민족에게 돌아가지 않았고 나오미를 따라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붙잡고 나온다.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모압을 떠나 이스라엘로 돌아오는데 결국은 축복받는 다는 이야기이다. 아무리 좋아보여도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삶은 결국 축복을 받지 못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는 사람의 삶은 축복으로 끝난다는 이야기이다. 삶의 실수까지도 하나님 붙잡는 삶은 하나님이 인도해주신다는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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