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일수의 탄생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12

예전 개그 프로그램에서 유행하던 유행어가 있다.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사실 이 유행어는 시대를 비판하는 풍자적인 날카로운 한 마디이다. 그저 개그를 보며 웃기만 했지만 실로 무서운 사회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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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개그 프로그램에서 유행하던 유행어가 있다.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사실 이 유행어는 시대를 비판하는 풍자적인 날카로운 한 마디이다. 그저 개그를 보며 웃기만 했지만 실로 무서운 사회 비판이다. 

최고, 1등 진짜 이런 것이 추구해야 할 가치가 있는 가치일까? 있다. 단 한 명에게만... 그럼 그 나머지 수 많은 9명, 99명, 999명, 9999명은....

일수는 모든 게 그럭저럭이다. 붓글씨를 배우지만 그것도 그럭저럭이다. 그러나 그것이 인생 대박을 가져온다. 너무 잘 쓴 글이 아니라 학생이 숙제로 해 갈만한 서예 솜씨. 그걸로 대박이 나서 돈을 번다. 인생 아무도 모르는 거 같다. 

성자가 된 청소부도 마찬가지다. 무엇을 하며 사느냐(직업)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같은 청소부를 해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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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천년의 질문 2 (조정래 장편소설)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3.11

1편에서 성화 그룹 비자금 사건에서 완전히 패배를 당한 김태범은 이혼소송을 벌이면서 2편을 시작한다. 이번 쟁점은 돈이 아니라 아이의 양육권이었다. 모든 걸 돈으로 해결하려는 성화 측... - 이제 구체적 실명을 쓴다 - 처 안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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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성화 그룹 비자금 사건에서 완전히 패배를 당한 김태범은 이혼소송을 벌이면서 2편을 시작한다. 이번 쟁점은 돈이 아니라 아이의 양육권이었다. 모든 걸 돈으로 해결하려는 성화 측... - 이제 구체적 실명을 쓴다 - 처 안서림과 김태범, 둘의 의견 차이로 결국 끝가지 가고야 만다. 1편에서 김태범이 억지로 흘린 흔적을 김태범의 처남이 알고서 성화에게 돈을 받고 김태범의 은닉처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사라진 것이다. 아울러 김태범의 여동생은 졸지에 가정이 박살 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김태범의 처남은 성화에서 받은 돈을 크게 부풀리려다 사기를 당해 다 날려 먹고 자동차 사고로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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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숲속의 자본주의자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고 완전한 삶)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10

문제는 결혼이고 배우자다. 결혼 안 하고 혼자 결단하면 되느냐? 그건 또 아니다. 결혼을 하고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까지 동의한다면 정말 쉬운 문제라 생각한다.

자본을 떠나 사는 것. 돈 없이 살 수 있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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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결혼이고 배우자다. 결혼 안 하고 혼자 결단하면 되느냐? 그건 또 아니다. 결혼을 하고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까지 동의한다면 정말 쉬운 문제라 생각한다.

자본을 떠나 사는 것. 돈 없이 살 수 있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의 재산, 대충 3억 정도면 더 이상 경제활동을 안 해도 충분히 살 수 있다. 

겁이 안 나고 어려운 일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제활동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부를 축적하기 위한 경제활동을 안 하는 것이다. 미래와 만일을 위한 부를 축적하지 않고 자급자족을 위한 노동은 행복할 것이다. 미래와 만일을 위한 부는 3억이면 충준히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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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자전거 도둑 (개정판,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10

만고불변의 도덕은 없는가......

어느 영화에서는 진짜 있는지는 몰라도 어느 민족은 손님에게 자신의 아내를 하룻밤 선물하는 것이 극진한 대접이라고 하고, 중국의 어느 소수 민족은 결혼식날 신부의 가슴을 하객들이 속옷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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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불변의 도덕은 없는가......

어느 영화에서는 진짜 있는지는 몰라도 어느 민족은 손님에게 자신의 아내를 하룻밤 선물하는 것이 극진한 대접이라고 하고, 중국의 어느 소수 민족은 결혼식날 신부의 가슴을 하객들이 속옷 안으로 손을 넣어 만지는 것이 관습이라.하고...

점점 헷갈리는 세상이 되고 있다. 

무리한 변상 요구로 어쩔 수 없이 자전거도둑을 하게 만든 부자가 잘못인지, 그래도 실제 자전거 도둑을 한 소년이 잘못인지, 그 소년에게 칭찬을 하는 가게 사장이 잘못인지 아무도 잘못이 없고 그 놈의 사회가 잘못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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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천년의 질문 1 (조정래 장편소설)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3.09

처음 등장인물이 고석민과 장우진이다. 둘 중 누가 이 책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소설을 읽으면서 주인공을 예측해보면서 읽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아무래도 글의 흐름으로 볼 때 장우진이 주인공이 될 확률이 높았다. 고석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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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인물이 고석민과 장우진이다. 둘 중 누가 이 책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소설을 읽으면서 주인공을 예측해보면서 읽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아무래도 글의 흐름으로 볼 때 장우진이 주인공이 될 확률이 높았다. 고석민은 처음에 문제를 제기하는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조연 정도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사회적인 빈부의 격차를 얘기하는 중이다. 사회학 강사인 고석민과 사회 문제를 끝까지 파고드는 기자 장우진. 중간에 여러 인물이 이 두 사람과 연결되지만 그런데도 본인의 소신을 끝까지 고집하는 불의와 타협할 줄 모르는 바보 같은 인물, 그러면서도 정의로운 사회에서는 꼭 필요한 인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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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 정호승 산문집
작성자 : 이*순
작성일 : 2023.03.09

이 책이 내 책상위에 있는 것을 보시고 면장님이 나도 그 책 읽었는데 10년전에~

아, 참 묘한 기분이었다.

정호승님을 처음 대하는 글이었는데 나도 내 독서록에 옮겨 놓고 싶은 글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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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내 책상위에 있는 것을 보시고 면장님이 나도 그 책 읽었는데 10년전에~

아, 참 묘한 기분이었다.

정호승님을 처음 대하는 글이었는데 나도 내 독서록에 옮겨 놓고 싶은 글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마다 한 구절도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없을 수는 없으므로 어느 책이든 읽어보면 좋다는 것이다. 사람들과는 깊은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러나 책은 시시껄렁한 이야기보다는 항상 핵심적인 이야기, 진실한 이야기를 하기가 쉽다. 사람들과 대화 나누는 것 못지않게 그래서 독서가 마음에 도움을 주고 외로움을 달래준다.

이 책에서도 많은 글귀들을 내 독서록에는 옮겨적었지만 여기서는 생략하고 한글 귀만 적는다. 별은 낮에도 떠있지만 보지 못한다. 우리 인생의 별도 밤이 올때 별을 볼 수가 있다. 어느 누구의 인생이든 밤을 맞지 않고는 새벽을 맞이할 수 없다. 아, 나에게도 밤이 왔었고 지금은 나에게 새벽이 다가오는 시간인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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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수레바퀴 아래서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08

고전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100년 전이든 100년 후든 그 정서가 통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기의 혼돈, 성장기의 헷갈림, 기성세대에 대한 도전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100년 전이든 100년 후든 똑같은 거 같다.

누구나 사춘기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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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100년 전이든 100년 후든 그 정서가 통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기의 혼돈, 성장기의 헷갈림, 기성세대에 대한 도전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100년 전이든 100년 후든 똑같은 거 같다.

누구나 사춘기는 온다. 그 시기나 강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반드시 와서 지나간다. 아니 지나가는 건 반드시는 아니다. 지나가지 않고 오롯이 어른이 되지 못 하고 미성숙한 어른으로 살다 죽는 어른이 많다고 생각한다.

한 마디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부도덕하고 정의롭지 않은 어른들, 기성세대의 문제는 항상 있고 항상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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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하나님의 때를 선택하는 연습 : 나를 향한 그분의 타이밍을 깨닫다
작성자 : 방*영
작성일 : 2023.03.08

전에 룻기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비슷하고도 다른 내용이 있는 책인듯 하다. 주로 하나님의 타이밍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며 읽은 가운데 깨달음도 있었다. 룻기는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이스라엘 민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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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룻기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비슷하고도 다른 내용이 있는 책인듯 하다. 주로 하나님의 타이밍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며 읽은 가운데 깨달음도 있었다. 룻기는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이스라엘 민족을 떠나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딸들의 사이에서 나온 자녀들의 자손인 모압민족이 있는 곳으로 갔지만 남편도 죽고 두아들들도 죽고 모압며느리 두명중 한명인 룻을 데리고 다시 이스라엘 민족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이과정에서 나오미는  이스라엘 민족을 떠나는것 자체가 축복의 통로를 거절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나오미는 모압땅에 사는동안 축복은 커녕 남편과 두아들모두가 죽어버린 것이다.

 모든 희망을 잃고 살수가 없어 두며느리를 모압민족에게 보내려고 하는데 룻은  모압민족에게 돌아가지 않았고 나오미를 따라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붙잡고 나온다.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모압을 떠나 이스라엘로 돌아오는데 결국은 축복받는 다는 이야기이다. 아무리 좋아보여도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삶은 결국 축복을 받지 못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는 사람의 삶은 축복으로 끝난다는 이야기이다. 삶의 실수까지도 하나님 붙잡는 삶은 하나님이 인도해주신다는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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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잠중록. 2 : 처처칭한 장편소설
작성자 : 서*하
작성일 : 2023.03.07

요즘 틈틈이 재미있게 읽고있는 잠중록!1편에이어서 2편을 보게됐다.내용 더 보기

요즘 틈틈이 재미있게 읽고있는 잠중록!1편에이어서 2편을 보게됐다.천복사에서 열린 법회에서 거대한 향초가 폭발하녀 그 자리에 있던 공주부 환관 위희민이 온몸에 불이 붙어 사망한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천벌을 받은 것이라고 수근거린다. 한편 격구 도중 동창 공주의 부마 위보형이 타고 있던 말이 쓰러지며 부마가 부상을 입자, 공주는 자기 신변의 두 사람이 사고를 당한 일에 대해 큰 불안을 드러내고, 황제는 양숭고에게 해당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명한다. 모든 상황이 천벌로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양숭고는 이번에도 범인을 밝혀낸다. 2편은 초반부터 범인이 누구인지 알것같았는데 역시나 그사람이었다. 범인은 살짝 뻔했지만 살해하는 동기가 너무 감정입 돼서 안타까웠다.범인의 살해방법도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라 너무 재미일게읽었다 .이책 결말나려면 멀었는데 결론이 어떻게될까?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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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쿨하게 생존하는 법)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07

코로나로 전세계가 이렇게 상상할 수도 없는 영화보다 더한 세상을 맞이했으면서도 인간은 참 너무 심할 정도로 생각이 없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염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누구도 원인에대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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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전세계가 이렇게 상상할 수도 없는 영화보다 더한 세상을 맞이했으면서도 인간은 참 너무 심할 정도로 생각이 없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염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누구도 원인에대해 고민하고 말하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주신 세상의 질서를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도전하고 깨고 부수고 자연환경을 겁없이 훼손했던게 누가 봐도 원인인데 그 좋아하는 과학이라는 잣대를 들이대고 과학적으로 증명 가능한 관련성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이미 코로나 이전에 유사한 전염병이 지구에 돌았고 이제 더 쎈 제 2, 제 3의 코로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플랜b도 플랜c도 다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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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검은 꽃 (김영하 장편소설)
작성자 : 서*하
작성일 : 2023.03.06

힘이없는 나라에서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가.기울어져가는 대한제국의 운명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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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없는 나라에서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가.기울어져가는 대한제국의 운명을 놓고 러시아와 일본이 전쟁에 돌입한 즈음인 1905년 4월 영국 기선 일포드호는 조선인 1033명을 싣고 제물포항을 출발하여 외교관은커녕 교민 하나 없는 멕시코로 출발한다. 다양한 출신 성분을 지니고 있지만 재산이 없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조선인 승객들은 멕시코에 가면 좋은 일자리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승선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낯선 환경과 에네켄 농장에서의 가혹한 노동뿐이다. 그들은 대륙식민회사의 농간에 의해 일손이 부족한 멕시코에 채무노예로 팔려간 것이다. 사 년이란 의무기간 동안 그들은 여러 농장에 분산 수용돼 비인간적 대우를 받으며 착취를 당한다. 간혹 파업이나 봉기 등을 통해 반항해보지만 직접적 폭력에 의해 죽임을 당하거나 농장주에 유리한 현지법에 의해 간접적으로 희생을 강요당한다. 사 년이란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사람들은 경제적 자립도 이루지 못하고 고국으로 돌아가지도 못한 채 멕시코 전역을 떠도는 신세가 되며 그들 중 일부는 멕시코에 불어닥친 혁명과 내전의 바람에 휩쓸려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인다. 그 와중에 이웃나라인 과테말라에서도 정변이 일어나 혁명군측에서 조선인들에게 거액을 제시하며 참전해줄 것을 요청한다. 그리하여 마흔두 명의 조선인들이 과테말라 북부 밀림지대에 도착해 한동안 정부군과 교전하는데, 그들을 이끈 인물이 그곳에 ‘신대한’을 국호로 내건 소국을 세우자고 제안을 해서 명목뿐인 임시정부가 세워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소강상태가 지난 후 그들은 정부군의 대대적인 소탕작전에 의해 결국 대부분 전사하고 만다. 

김영하의 시선이 조형해내는 아이러니는 이 유장한 시간의 흐름을 절단하고 들어와 정지된 삶의 변증법적 단면을 보여준다. 삶의 의미는 출발점에 선 자의 목표가 아니라, 전체를 조망하는 시선에 의해 언제나 사후적으로만 포착된다. 삶의 의미란, 우연의 형태로 나타나는 아이러니가 시간의 부드러운 신체를 가르는 순간 마음을 잠시 스치고 지나가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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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인간의 본능 (우리는 어떻게 자유의지를 갖도록 진화했는가)
작성자 : 최*선
작성일 : 2023.03.06

다시 책의 내용을 살펴보니 처음에 내가 힘들어했던 이유가 생각이 난다. 저자가 너무 진화론을 강하게 주장한다. 창조론을 완전히 반박하면서... 그냥 객관적인 내용과 자기주장만 서술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면 많은 독자가 편히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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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의 내용을 살펴보니 처음에 내가 힘들어했던 이유가 생각이 난다. 저자가 너무 진화론을 강하게 주장한다. 창조론을 완전히 반박하면서... 그냥 객관적인 내용과 자기주장만 서술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면 많은 독자가 편히 읽고서 알아서 판단했을텐데... 

문어와 인간의 비교라든지. 인간의 뇌에 관한 실험 이야기라든지. 2번 염색체의 융합 이야기라든지. 굳이 신학자들과 창조학회의 반박까지 책에 실어서 자기주장을 강조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까지 몰랐던 내용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었는데... 여러가지 염색체 지도, 개미 이야기,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인간의 근육에 전기신호를 주어서 움직이게 하는 이야기다. 그것도 시체에 전기신호를 줌으로써 여러 기관이 움직이게 만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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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 사망의 골짜기를 주님과 함께 통과한 자의 고백
작성자 : 방*영
작성일 : 2023.03.06

북한 선교를 위해서 200여차례 북한에 왔다갔다 하시며 북한에 수용소에 2년 9개월간 수감되었다 풀려났던 임현수 목사님의 책이다.

원래는 죄목이 사형이었지만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목사님에게 북한은  종신노동형 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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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교를 위해서 200여차례 북한에 왔다갔다 하시며 북한에 수용소에 2년 9개월간 수감되었다 풀려났던 임현수 목사님의 책이다.

원래는 죄목이 사형이었지만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목사님에게 북한은  종신노동형 선고를 내렸다.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2년 9개월여 만에 기적처럼 풀려나신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 북한의 실상에 대해 낱낱이 그모습 그대로 담담히 기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철저히 무신론과 주체사상과 진화론에 입각한 북한을 위해서 묵묵히 여러모양으로 물심양면으로 수십년간 세계속의 여러분들의 도움의 손길을 받아 북한을 순순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목사님의 사랑에 감명을 받았다. 교육, 고아원, 농업, 산업등 다양한 방면으로 돕는 모습또한 놀라웠다.

그냥 돕는 것이 목적이 아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한영혼이라도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또한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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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역사의 쓸모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작성자 : 조*정
작성일 : 2023.03.04

역사는 사실 그대로 의미가 있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원동력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벌어지는 일들, 우리의 일상들이 모두 역사와 귀결된다.

그냥 오래전 역사 속 이야기라고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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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사실 그대로 의미가 있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원동력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벌어지는 일들, 우리의 일상들이 모두 역사와 귀결된다.

그냥 오래전 역사 속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일들이 현재도 다른 양상으로 반복되고 있고, 역사는 그 결과를 유추해보며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혜를 준다.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을 기록하여 독자가 역사를 구경꾼으로 대하지 않고 주인공이 되는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 역사를 고전으로만 생각했다.

책을 읽을수록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끊임없는 자문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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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곱창 1인분도 배달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 (인권)
작성자 : 신*호
작성일 : 2023.03.03

코로나로 인해 핫해진 직업, 배달.

멋있는 말로 플랫폼 노동자.

특별히 기술이나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고임금이 아님에도 수 많은 젊은이들에게 매력을 끄는 이유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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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핫해진 직업, 배달.

멋있는 말로 플랫폼 노동자.

특별히 기술이나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고임금이 아님에도 수 많은 젊은이들에게 매력을 끄는 이유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큰 돈 보다 자유로움을 원하는 것이다. 와냐하면 이미 큰 돈을 번다는 것은 불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에 시도 자체를 안 하는 것이다. 또 아무리 큰 돈을 벌더라도 번듯한 집 한 채가 수십억을 호가하는 세상에서 배달이 떠오르는 직업이 된 것이다.

젊은이들에게 누구도 함부로 말할 수 없다. 이런 세상은 그들이 만든 게 아니고 그들에게 이런 세상이 되는 데 그 어떤 잘못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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